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1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박근혜 게이트 앞에서 -

 

           1

 

보수주의 욕망의 극치

부패의 극치

비리의 극치로구나

 

부정의 기와

거짓의 기와

위선의 기와집

 

간신들의 궁궐

썪은 탐욕의 궁궐

추악한 타락의 궁궐에

 

무능한 

깊은 병이  

처참하게 파멸된 용이 살았구나

 

한도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악취

곪을 대로 곪은 독선

오만 방자

편파

중상 모략

변명 궤변 억지

사기 누명 덮어씌우기

조금도 책임지지 않는 비겁

터지고 쏟아지고 솟구쳐 나오는구나

 

독단의 황후

변절 내통의 황후

협박 공갈 윽박질의 황후임이 드러나는구나

 

조작의 봉황

위조 날조의 봉황

모략과 사악한 책략의 봉황임이 드디어 입증되는구나

 

간악함의 누리

부조리의 천지였구나

 

온통 편법 탈법 불법

온갖 남용 악용 부정 축재에 능하였구나

속속들이 썩었구나

모조리 썩었구나

 

그런 새누리였구나

 구렁이들의 누리

 살쾡이들의 천지

그런 새누리 천지였구나

 

모두를 속였구나

감쪽같이 속였구나

국민을 철저히 내버렸구나

국가를 송두리째 망가뜨렸구나

처참한 폐허가 되었구나

 

국민 모두를

불안의 

절망의 

좌절의 

분노의 

울분의 

허탈의 늪으로 빠드렸구나

 

          2

 

의로움의 기와

옳음의 기와

진실의 기와로

 

정의의 궁궐

자유의 궁궐

평등의 궁궐을 지어야 하는도다

 

곳에는

잘못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진정으로 겸허하게 용서를 청하는

건강한 상식을 갖춘 사람을 보내야 하는도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경제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자유의 소중함과 가치를 아는 

 

양심을 따르는 진리와 사랑의

사람들의 아픔과 가엾음을 어루만져 주는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종을 초대해야 하는도다

 

          3

 

이제, 진짜와 가짜

날카롭게 가려내야 한다

 

좋은 것과 나쁜 

명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아름다운 것과 추한 

철저하게 분리시켜야 한다

 

더러운 것은

예리하게 알아보고

말끔하게 도려내야 한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

가엾고

측은하고

불쌍하다 하더라도

인정에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책임을 밝혀 물어야 한다

 

그것이 

용서의 길이고

화해의 길이다

 

그것이 

그를 참으로 살리는 길이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참된 우정이다

 

그것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모두를 살리는 생명의 길이다

 

생명이  없는

있는 생명마저 죽어가는

황무지를

죽어가던 생명이 살아나는

생명이 싹트고 자라나는

기름진 

생명의 

희망의 땅이 되는 길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석문가롤로 2016.11.09 12:49:16
    아멘
    저희와 우리나라를 절망의늪에서 구하소서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6 재의 수요일이군요. 공휴일이 아닌 날처럼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떠는 것으로라도 사순시기의 시작을 맞아 보렵니다. 이런.... '중국인애원'의 홈페이지를 매일 들어가면서 개인적으로... 2 John 2006.03.01 7257
1395 사진으로 보는 성지 성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성지순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갤러리로 오십시오 새롭게 방을 하나 마련하였습니다. 이 마르첼리노 형제 2006.03.02 6748
1394 봄은 누구에게나 봄이어야 한다 http://www.nanum.com 푸르고 여린 새싹들이 언 땅을 뚫고 일어서는 새봄 [평화나눔 아카데미]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갑니다. [평화나눔 아... 평화나눔 2006.03.03 11274
1393 감포공소 입니다 {FILE:1} 감포공소입니다 30녀년간 타 종교의 방해로 이제 겨우 시작된 공소입니다 대구교구 주교님의 집전으로 축성식 거행되엇습니다 {FILE:2} 감포공소에서 ... 3 file 동해. 2006.03.05 8948
1392 3월 월피정 안내 3월8일 수요 월피정 공지입니다 ---------------------------- 주 제 : 행복하여라 (시편1편) 장 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준비물 : 간편한 복장, 회비15,... file 김보성 2006.03.06 7574
1391 사부님의 발자취 + 평화와 선 오늘 하루도 평화를 빕니다. 사순 1주간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지요... 재의 수요일 맞던 날, 회개와 사랑나눔을 해야겠다고.. 굳게 결심 했건만...... 1 정마리아 2006.03.08 7096
1390 오늘이라는 선물 http://www.corebang.com 세상이 도대체 나에게 해준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세상은 매일 아침 나에게 '오늘'을 선물해 주더군요 오늘도 난 24시간의 가능... 이믿음 2006.03.09 6842
1389 아, 예수님의 수난. 아, 예수님의 수난. 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어떤 슬픔도 당신의 것과 견주어 질 수 없습니다. 당신은 너무나도 많은 피를 흘리셔서, 당신의 온 몸이 그 피로 흠... 1 김베르나르디노형제 2006.03.10 5691
1388 흘러가는 시간들 작은형제회에 계신 모든 분들 안녕하신지요? 시간과 세월이 흐르는걸 실감할 때마다 되돌아보면서, 항상 작은형제회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찾아뵙고 싶은 분들도 ... 2 홍시몬 2006.03.11 10338
1387 대전 수련소에 계시는 형제님 안부가 궁금합니다. + 평화와 선 지난 2월9일 목동 수련소에 일이 있어 갔는데, 마침 다리 다친 형제님께서 목발을 짚고 나오시는데, 저도 다리가 불편해서 붙잡아 주어야 계단을 올... 1 정마리아 2006.03.14 8794
1386 딸기 드시와요 ㅎ ~~ {FILE:1} {FILE:2} {FILE:3} 진달래 피고요 ㅎ 딸기 드시와요 수사님. . 여기 오랜지도 드시와요 ㅎㅎ . 1 file 분두 ~~ 2006.03.17 7017
1385 제 6기 평화나눔 아카데미 수강 안내 http://nanum.com 푸르고 여린 새싹들이 언 땅을 뚫고 일어서는 새봄 [평화나눔 아카데미]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갑니다. [평화나눔 아카데... 평화나눔 2006.03.20 13484
1384 God said NO 나는 하느님께 나의 나쁜 습관을 없애달라고 기도했다. God said NO 나쁜 습관은 내가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포기하는 것이다. 나는 하느님께 장애아를 완벽... 마중물 2006.03.23 7344
1383 함 읽어 보세요. 한겨레 21 기사. 회의많은 회사는 망한다. http://h21.hani.co.kr/section-021011000/2006/03/021011000200603170601038.html“회의 많은 회사는 망한다” 회의문화 개혁에 나선 회사들, 문제는 횟수가 아니... 신성길 2006.03.24 10217
1382 황정민 루가가 평창동 식구들에게 전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루가 엄마입니다. 엊그제 편지가 왔습니다. 인천에 가있고 자대는 17사단이며 훈련소도 17사단이랍니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산동 사서... 2 김점순 2006.03.25 1116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00 Next ›
/ 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