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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그려놓은 큰 그림
하느님께서 그려놓은 큰 그림 하느님의 작은 부분을 체험한 사람들의 특징은 그들이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진짜로 아는 사람은 성급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성급하게 말하는 사람은 진짜로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매력에 끌림을 경험한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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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연결 우리가 성서를 읽을 때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의 위선을 질책하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들이 찾는 것은 도덕적 성취가 곧 구원이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서의 계시가 도덕적 성취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에 눈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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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넷째 날: 과거 슬픔에 담긴 보석들
열 넷째 날: 과거 슬픔에 담긴 보석들 과거에 잠시 지나가듯 예상하지 않았던 슬픈 체험들이 당신 자신을 그리고 당신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도왔던 일화들이 있는가? 그 일화들은 무엇이었는가? 이 이해가 지금 당신을 어떻게 돕고 있는가? 첨언) 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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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치스코의 갈망에 비춰본 나의 갈망
성 프란치스코의 갈망에 비춰본 나의 갈망 성 보나벤투라는 대 전기에서 이렇게 프란치스코의 갈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프란치스꼬는 최고의 스승으로부터 위대한 사정들을 배웠지만, 진정한 작은 형제여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로부터 작은 일에서조차 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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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로써 존재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도구로써 존재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루가 17, 21)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묵시 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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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손에 들려있는 나의 자유
하느님 손에 들려있는 나의 자유 선악과를 먹은 것이 죄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높은 자리에 앉는 순간 악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걸 악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성급하게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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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다섯째날: 다른 이에 대한 진정한 관심
열 다섯째 날: 다른 이에 대한 진정한 관심 나에게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는 당신이 자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그가 불친절할 때 자기를 보도록 말하면 분노로 치닫곤 하였다. 그는 종종 자기중심적이기도 했고 심지어 다른 왕따를 시키곤 하였다. 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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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혁명가 성 프란치스코
평화의 혁명가 성 프란치스코 아름다움과 마찬가지로 진리는 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는 과거의 안경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보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거부당하는 이들이 제 길을 찾아가고, 꼭대기가 아니라 바닥에 있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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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계를 창조하는 성찬례
새로운 관계를 창조하는 성찬례 성찬례는 말씀 선포에 따른 실천적 행위로써 행동하는 자비가 관계 안에 자리를 잡도록 하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주는 몸으로 마련하셨습니다. “너희는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주는 나의 몸이다.” 식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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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닦는 죽음
잔을 닦는 죽음 “먼저 잔의 속을 깨끗이 닦아라.” (마태 23,25-26) 미숙한 영성은 자기방어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도덕적 우위를 점령한 사람들은 우리를 하느님께 데려가지 못합니다. 도덕적 성취가 하느님 사랑으로 둔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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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의 결과
비상계엄의 결과 위임받은 권한을 자기 것으로 남용한 결과 무지와 무책임과 무능에서 나온 결과 자아도취의 심각한 중독의 결과 이기심과 과도한 탐욕의 결과 미친놈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쿠데타, 내란이라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다. 민중의 외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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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사람이 되신 육화의 신비 (성탄절 묵상)
말씀이 사람이 되신 육화의 신비 (성탄절 묵상) 성탄은 볼 수 없었던 하느님을 볼 수 있는 하느님으로 경험하게 하신 육화의 신비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비 가운데 가장 위대한 신비는 육화의 신비일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육을 선택하셨기에 볼 수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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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섯 날: 의식들을(rituals) 실행하기
열 여섯 날: 의식들을(rituals) 실행하기 당신은 하루나 일주 동안 당신의 삶과 당신 안의 하느님의 현존을 더 명확하게 감지하고 음미하기 위해 어떤 의식들을 행하고 있는가? 어떤 것은 아침기도와 같은 분명한 것일 수 있다. 또 다른 것은 종교적이지 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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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시간에 (미래에 꽃피게 될 희망 안에서 위대한 만족이 겪는 고난들)
송년의 시간에 (미래에 꽃피게 될 희망 안에서 위대한 민족이 겪는 고난들) 점점 가까워지는 새해의 발걸음 보내고 맞이하는 송년의 시간 무엇을 보내고 무엇을 맞이할 것인가? 아닌 줄 알면서도 가고 싶은 길 설익은 욕망의 그 감미로움 그릇된 일의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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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의 묵상
새해 첫날의 묵상 새벽은 밤의 끄트머리에서 온다. 어둠은 점점 사라지고 볼 수 있는 행복이 시작되었다. 남들에게 좋게 보이고 돈 벌고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기가 옳고 남이 틀렸음을 입증하는데 쏟아부은 에너지 어둠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배우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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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보면 내가 보입니다.
윤석열을 보면 내가 보입니다. 자기의 잘못이나 허물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여 희생양을 만드는 사람은 나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잘못이 있다면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려 합니다.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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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공현은 도구적 존재인 나를 통해 당신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의 공현은 도구적 존재인 나를 통해 당신을 나타내십니다. 성탄절을 지나 우리는 주님 공현 대축일을 기념합니다. 공현을 통해 드러난 성령의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신앙의 깊이를 탐구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공현은 하느님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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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서 쉬는 깊은 휴식
하느님 안에서 쉬는 깊은 휴식 무엇을 성취하지 않아도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오르고 이루어내는 성취는 깊은 차원에서는 필요 없는 것들이다. 도구적 존재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하느님 현존 안에서 선물과 충만함이 벌써 지금 여기에 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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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의 나눔 - 제주집
제주집에 오면 마음이 고요해져서 참 좋습니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협재바다도 고요히 침묵하는 듯…. 제 자신의 혼란스러움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 말이예요. 라디오에서는 성탄이 지났음에도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성탄의 울림이 모두에게 워낙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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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혁명에 동참하는 일
빛의 혁명에 동참하는 일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란 정국에서 밤마다 저항하는 빛의 혁명은 인간의 자유를 치유하는 저항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자유는 사랑에 기여할 때 가장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자유는 어떠한 폭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