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9.14 06:49

9/14 금요일

조회 수 4039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9/14 금, 성 십자가 현양축일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민수 21,7)

♡ 묵상

그대가 짓는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무엇일까요?
하느님을 가장 슬프게하고
화나게 하는 죄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죄는 어떤 죄일까요?

그대의 인간적인 약함이나
본능적 욕구 때문에 일어나는
온갖 허물과 죄는
하느님을 아프시게 해드리겠지만
그대의 겸손한 고백과 뉘우침만 있다면
한없는 자비와 용서를 베푸실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대의 아버지시니까요.

그러나 그 자비의 아버지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그대의 불평불만이 아닐까요?
불평불만은 배은망덕의 다른 이름이기에
가장 마음아파 하신답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시어 죽게 만드시는 이유도
그들을 이집트의 굴레에서 빼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가시는 그 크신 은혜는
모르쇠하고 잠시의 불편 앞에
불평을 밥 먹듯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구리뱀을 만들어 쳐다보게 하여
다시 치유시켜 주었듯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대가 이승에서 겪는
온갖 어려움과 십자가를
묵묵히 견디며 지고 따라야
젖과 꿀이 흐르는 새 예루살렘
천국 본향에 이를 수 있다고 하시네요.

사랑하는 그대여,
제발 불평불만 맙시다.
각자에게 주어진 크고작은 십자가
묵묵히 지고 그분을 따라갑시다.

그분이 먼저 큰 십자가를 지고
앞서 가셨으니
그것을 바라보며
따라갑시다.

그 길이 구원의 길이고
그대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분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에서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은 불평하기 없기입니다!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9Nov

    라떼라노 대성전 축일- 수도원을 개 똥 누는 곳으로 만들지 마라!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대전에 다시 내려와서 수도원 앞마당을 개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프란치스코 대축일 동식물 축복식을 계기로 벤치 몇 개를 놓고 자연스럽도록 통나무...
    Date2012.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6599
    Read More
  2. No Image 08Nov

    연중 31주 목요일- <치코> 다시 길을 잃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많은 부모들이 나쁜 친구와 사귀지 말라고 자식에게 얘기하...
    Date2012.1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6013
    Read More
  3. No Image 07Nov

    연중 31주 수요일- 한 번 따져 보자!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은 어떤 길일...
    Date2012.11.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5056
    Read More
  4. No Image 06Nov

    연중 31주 화요일- 익숙한 새로움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오늘 복음의 이 말은 사람들이 주님과 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함께 하던 중에 어떤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주님과 식사를 하는 것이 참으로 행복했던 모양입니다. 주님과의 식사가 너무도 ...
    Date2012.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4976
    Read More
  5. No Image 05Nov

    연중 31주 월요일- 보답과 행복의 함수 관계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보답과 행복의 함수관계 보답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면 행복할 거라고 오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보답을 바라는...
    Date2012.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276
    Read More
  6. No Image 04Nov

    연중 제 31 주일- 머리까지 와 있는 사랑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그제 위령의 날, 저는 천국, 지옥, 연옥에 대해서 얘기하며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라고 하는 율법학자에게 주님께서는 “너는 하느...
    Date2012.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940
    Read More
  7. No Image 03Nov

    연중 30주 토요일- 낮출 수 있는 높이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높이는 사람이 왜 낮아지고 낮추는 사람이 왜 높아지는가? 우리에게는 그런 심리가 있지요. 난체하는 사람은 꼴 보기 싫어 끌어내리고 싶어지고 다소곳한 사람은...
    Date2012.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473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84 985 986 987 988 989 990 991 992 993 ... 1299 Next ›
/ 1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