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714 추천 수 0 댓글 1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이 주님께서 표징을 일으켜 보여주시기를

요구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우리 시대를 성찰해봤습니다.

 

지금 밖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비,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이지요.

 

이 비를 보면서 우리는 비 걱정 곧 수해 걱정이나 하고 있습니다.

이 비를 내리는 하늘을 보지 않습니다.

이 비를 내리는 하늘의 뜻을 보지 않고,
회개하라는 비라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

 

그런데 만일 우리가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처럼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비가 뚝 그치는 표징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똑같은 말씀,

곧 하늘에서 내리는 이 비 외에 다른 표징은 없다고 하실 겁니다.

 

우리의 요구를 하늘이 들어주기를 바라지 말고,

하늘의 이치와 하늘의 뜻을 우리가 오히려 알아야 한다고,

이 비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늘의 뜻은 보지 못하면서

다른 표징을 요구하는 것은 들어주실 수 없다고 말씀하실 겁니다.

 

그리고 하늘의 표징을 요구하지 말고,

너희가 회개하라고 또 말씀하실 겁니다.

 

폭우와 기상 이변을 멈추게 해달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폭우와 기상 이변을 자초하는 우리의 죄악들,

모든 것을 쓰레기로 만드는 과소비,

불편한 것을 참지 못하는 편의주의,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수없는 욕망을 회개하라고 말입니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9:24
    22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br />(요구하지 않고 요청하는) <br />http://www.ofmkorea.org/500241<br /><br />20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br />(요구가 아니라 요청을 하는) <br />http://www.ofmkorea.org/372363<br /><br />1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하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만)<br />http://www.ofmkorea.org/130251<br /><br />17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개인의 한계체험이 초월로 이어져야!)<br />http://www.ofmkorea.org/107854<br /><br />16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기적이 하늘의 표징이 아니라 회개가.)<br />http://www.ofmkorea.org/91540<br /><br />15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청하기는 하되 요구는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80121<br /><br />12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마음속 회개의 꽃)<br />http://www.ofmkorea.org/32568<br /><br />11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표징 중에 표징)<br />http://www.ofmkorea.org/5205<br /><br />09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나의 잘못으로 남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br />http://www.ofmkorea.org/2858<br /><br />0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회개, 가장 완전한 하느님의 표징)<br />http://www.ofmkorea.org/15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8:56
    0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회개, 가장 완전한 하느님의 표징)<br />http://www.ofmkorea.org/15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8:29
    09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나의 잘못으로 남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br />http://www.ofmkorea.org/285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7:29
    11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표징 중에 표징)<br />http://www.ofmkorea.org/52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7:02
    12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마음속 회개의 꽃)<br />http://www.ofmkorea.org/3256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6:32
    15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청하기는 하되 요구는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801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6:01
    16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기적이 하늘의 표징이 아니라 회개가.)<br />http://www.ofmkorea.org/91540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5:39
    17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개인의 한계체험이 초월로 이어져야!)<br />http://www.ofmkorea.org/10785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5:13
    18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br />(하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만)<br />http://www.ofmkorea.org/13025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7.24 05:53:29
    20년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br />(요구가 아니라 요청을 하는) <br />http://www.ofmkorea.org/372363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1Aug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마태 16,26)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이 말씀이 뜻하는 바...
    Date2023.08.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2. No Image 10Aug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섬기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섬기려면 하느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십니다. 요한복음은 하느님의 그 사랑이 당...
    Date2023.08.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5
    Read More
  3. No Image 10Aug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이웃을 보물로 여기는 것부터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오늘 라우렌시오 축일에 독서와 복음은 모두 씨앗 얘기를 들려줍니다. 그것은 라우렌시오 성...
    Date2023.08.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53
    Read More
  4. No Image 10Aug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요한 12,...
    Date2023.08.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1
    Read More
  5. No Image 09Aug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가나안 사람이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여인의 말에 귀도 기울이지 않으십니다. 앞선 이야기에서 예수님께서는 조상들의 전통보다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느...
    Date2023.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3
    Read More
  6. No Image 09Aug

    연중 18주 수요일-그러나

    어제와 오늘 연일 보지만 그리고 내일도 보게 되겠지만, 민수기의 이스라엘 백성은 아주 문제적인 인간들입니다.   불평불만이 많고, 그러니까 욕심이 많고, 그러면서도 자신감은 형편없습니다.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없어야 할 것은 많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Date2023.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82
    Read More
  7. No Image 09Aug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9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
    Date2023.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301 Next ›
/ 1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