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96 추천 수 0 댓글 8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이 짧은 가르침을 몰랐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실로 제 인생에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말씀과 이 말씀을 몰랐다면

저는 불행할 것이고 늦게 알았다면 늦게 행복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제 인생은 이 두 가르침을 알기 전과 안 후로 나뉩니다.

이 가르침들을 몰랐을 때 제 인생은 한 마디로 혼란과 방황이었습니다.

 

그러니 계속 몰랐다면 저는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봤을 것이고,

모르는 채 어떻게 사랑은 했더라도 이런저런 사랑으로 방황했을 것이며,

나는 무조건 행복하다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실로 저의 <무조건 행복론>은 이 두 가르침의 뒷받침 덕분에 가능합니다.

 

그러면 지금 어떻습니까?

이 말씀들로 행복합니까?

진정 행복합니까?

 

이 가르침대로 산다면 진정 그리고 틀림없이 행복하겠지만

이 가르침들을 정말로 잘 실천하며 사느냐는 물음입니다.

 

잘 알고 있지만 순간 망각할 때가 있고 그래서 사랑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욕심과 교만 때문에 순간 또는 일시적으로 사랑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할 때가 있고 그래서 미움과 분노에 사로잡힐 때도 있지요.

 

이렇게 아는 만큼 실천을 잘하지 못할 때도 있고 그래서 많이 반성도 하지만

그래도 이 가르침을 아는 것은 앞서 본 것처럼 무척 중요하고,

제가 잘못 갔다가도 얼른 돌아오게 하는 앎이기에 너무도 소중한 앎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저처럼 이 가르침을 순간 망각한 것이니

얼른 이 가르침에게로 돌아오는 회개 곧
얼른 사랑으로 돌아오는 순간 회개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4:31
    1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사랑이 아니면)<br />http://www.ofmkorea.org/525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4:07
    15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http://www.ofmkorea.org/8153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45
    16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필요한 것과 중요한 것은 구별할 줄 아라야.)<br />http://www.ofmkorea.org/927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27
    19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막 사랑이 아니려면)<br />http://www.ofmkorea.org/25649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3:07
    20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br />(예배보다 더 중요한 사랑)<br />http://www.ofmkorea.org/3780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2:41
    2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br />(사랑 각성, 정신차림) <br />http://www.ofmkorea.org/42103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2:17
    22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br />(모든 사랑의 원동력인 하느님 사랑) <br />http://www.ofmkorea.org/50433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8.25 04:41:5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br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br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Sep

    연중 25주 월요일-사랑이 되고 빛이 되게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환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
    Date2023.09.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554
    Read More
  2. No Image 25Sep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
    Date2023.09.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9
    Read More
  3. No Image 24Sep

    2023년 9월 24일 연중제 2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9월 24일 연중제 25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비유을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또 다른 하 느님 나라에 관한 두가지 핵심적인 내용을 상기하고자 합...
    Date2023.09.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04
    Read More
  4. No Image 23Sep

    연중 24주 토요일-좋은 땅이란?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오늘 주님의 말씀과 관련한 비유를 묵상하면서 이런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인가? 이에 대해 저는 좋은 땅이 되어가고 있...
    Date2023.09.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649
    Read More
  5. No Image 23Sep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Date2023.09.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6
    Read More
  6. No Image 22Sep

    연중 24주 금요일-교만의 결과들

    “그는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논쟁과 설전에 병적인 열정을 쏟습니다. 이러한 것에서부터 시기와 분쟁과 중상과 못된 의심과 끊임없는 알력이 나와, 정신이 썩고 진리를 잃어버린 사람들 사이에 번져갑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의 가르...
    Date2023.09.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595
    Read More
  7. No Image 22Sep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
    Date2023.09.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299 Next ›
/ 1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