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12 추천 수 0 댓글 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부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제가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상실하고 뻔뻔하기에 자유로운 사람들은 아닙니다.
적어도 T.V에 나와서 자선을 행하는 그런 사람들은 아닙니다.

자기 응시를 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자기 약함을 늘 바라보면서
사람들의 과도한 시선에서는 자신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한 하느님 응시를 놓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자기에게 준 정체성과 사명을 늘 바라보면서
하느님의 눈길을 늘 의식합니다.

그러니 결코 나대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무엇을 감추지도 자신을 숨기지도 않습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이 적절히 그러하신 것 같습니다.
괜히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으시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싶지 않으시지만
하느님을 드러내고
당신의 정체를 알려야 할 때가 오자
담대하게 아버지와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러 해야 할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27 11:29:55
    나의 참된 自我 을 알아야만
    사랑이신 하느님을 알수 있습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03.27 11:29:55
    "자기 응시를 놓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하느님의 눈길을 늘 의식 합니다."
    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를 올바로 바라보고 응시해야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깨달아
    그 사랑을 이웃에게 드릴수 있습니다.
  • ?
    홈페이지 허밍 2009.03.27 11:29:55
    "결코 나대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무엇을 감추지도 자신을 숨기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겸손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6Dec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겨울눈의 지혜-

    T.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탄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것이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모습일 것입니다. 저는 겨울에  내리는 눈을 생각하고 떠올릴 때마다 자연에서 가르쳐주는 진리와 우리 삶에 필요한 ...
    Date2016.12.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1047
    Read More
  2. No Image 18Dec

    대림 제4주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결정들은 하나같이 쉽지 않습니다.  그 어려움에는 여거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두려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동정녀의 잉태를 ...
    Date2016.1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10
    Read More
  3. No Image 18Dec

    대림 제 4 주일-마음의 깨끗함만으론 주님의 어머니 될 수 없다.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제가 이슬람을 처음 공부할 때 듣고 놀란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슬람이 마리아를 공경한다는 것이었고, 창시자 마호메트가 문맹이라는 사실이었습니...
    Date2016.1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873
    Read More
  4. No Image 17Dec

    12월 17일-집단적인 믿음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아시다시피 대림절은 17일 이전과 이후 둘로 나뉘는데 성탄을 일주일 앞둔 17일부터는 가까운 기다림의 시기이고 그 첫날인 오늘은 주님의 족보를 소개합니다. 주님은 이스라엘...
    Date2016.1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268
    Read More
  5. No Image 16Dec

    대림 제3주간 금요일

     파견한 사람의 뜻을 이루는 것만큼  파견된 사람의 저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가 아버지의 뜻을 이 땅에서 실행할 때,  아버지의 뜻이 이 세상에서 펼쳐지고,  그렇게 아버지의 모습이 이 세상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
    Date2016.1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19
    Read More
  6. No Image 16Dec

    대림 3주 금요일-필요치 않은 우리의 사랑도 필요로 하시는 하느님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 나는 사람의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오늘 주님의 말씀은 세례자 요한을 깔아뭉개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세...
    Date2016.1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41
    Read More
  7. No Image 15Dec

    대림 제3주간 목요일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요한을 사람들에게 보내십니다.  하지만 요한에 대해서 사람들은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세리처럼 세례를 받기 위해  요한에게 다가오는 사람들과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처럼  세례...
    Date2016.12.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5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 1299 Next ›
/ 1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