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회당이나 관청이나 관아에 끌려갈 때,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루카 12,11-12)

성령의 가르침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여 하느님을 믿고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곁에서 인도하시며 적대자들에 맞설 힘을 주신다고 믿고 용감해야 합니다. 적들에게 무슨 말로 대꾸해야 할지 성령께서 친절하게 일러 주실 테니까요.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 시대와 우리 시대
2. 고위층의 타락:
그는 대학 사회에서 특권적 지위를 확보한 라틴어로 설교하지 않고, 자국어 - 독일어 - 로 설교하여 평범한 사람들을 현혹했다는 죄목으로 세 번이나 고소당했고, 두 번이나 법정에 섰으며, 한 번운 선수를 쳤다. 엑카르트가 가르침보다는 설교와 상담에 더 마음이 끌렸다는 사실은 대학 사회를 비난하고,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찬성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다. 엑카르트의 젊은 재자인 하인리히 소이세는 대다수의 신학생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엑카르트야말로 으뜸가는 설교자이자 예술가였다. 바로 여기에 그의 언어, 그의 다의성,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실마리가 들어 있다. 그는 문화가 쇠퇴하던 시대에 살았다. 찰스 페어가 지적한 대로, 그러한 시대에는 언어가 파괴되고, “영혼”의 의미가 파괴되게 마련이다. 엑카르트는 “영혼”의 새 이미지. “영혼”의 새 이름을 모색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한때 그는 영혼을 가리켜 하느님처럼 “형언할 수 없고” 이름 붙일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으며, 다른 때는 영혼을 가리켜 하느님이 자비를 실행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위대한 신비주의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에크하르트는 심지어 그리스도교 신앙 덕목에서 가장 높고 좋은 것이 라고 바울이 말한 ‘사랑보다도 ‘초탈'이 더 귀한 덕목이라고까지 강조하는데, 그것은 마음이 '초탈'한 그 사람에게로 하나님은 언제나 충만하게 임재하시기 때문이다. 초탈의 정신은 선승들이 해탈에 이르는 수행 명상중에 "부처님이나 조사(祠師)들이 환상중에 나타나거든 그분들도 죽여 버려라”고까지 말한 철저한 초연청정심 (超然淸淨心)과 비슷한 경지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끝으로 '돌파'(breaking through) 개념을 살펴보자. '돌파'는 글자 그대로 어떤 한계나 방해물을 ‘뚫고 나아감' 이라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인간의 혈육적 자연 상태를 '자연 그대로가좋다'며 동물적, 본능적 상태에 머무는 생물학적 타협을 거부한다. 동시에 ‘사람은 원래 죄인이다. 이 원죄 때문에 인간성을 고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불신앙이다'라고 생각하는 개신교의 원죄론도 경계한다. 인간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지만, 인간 자신도 성화(聖化)를 지향하는 용기가 요청된다.
그리스도교의 구원론에서 보면, 인간의 궁극 목적은 이 땅 위에서 태dj난 자연인으로서의 천부적 행복, 예를 들면 건강이나 장수나 부귀나 영화를 누리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종교 생활에 귀의하는 목적이 종교를 방편으로 하여 그러한 가치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확실하게 획득하고자 하는 데 있다고 한다면,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러한 가치들을 획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그 누구라도 쉽사리 신앙 생활을 포기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목적은 그런 것보다 더 높은 데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아퀴나스에 의하면 인간이 초자연적 목적을 이루어 ‘하나님의 자녀' 들로서 하나님을 닮게 되어 '지복직관 (至幅直觀, Beatitude)에 이르는 것이고, 칼뱅에 의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일' 이다(72)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Nov

    연중 30주 토요일-높여주시도록 낮추는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자신을 높이면 낮아지고 낮추면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니 이 말씀은 자신을 낮추라는 말씀이라고 이해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 저는 자신을 높이지...
    Date2023.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01
    Read More
  2. No Image 03Nov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
    Date2023.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9
    Read More
  3. No Image 03Nov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어느 안식일에 수종을 앓는 사람을 고쳐주십니다.그리고 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예수님께 수종 병자는 아들과 같은 존재입니다. 병자를 보시...
    Date2023.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3
    Read More
  4. No Image 03Nov

    연중 30주 금요일-사랑은 언제나 정당하다.

    연중 30주 금요일-2017   오늘 복음은 지난 월요일 복음, 그러니까 루카복음 13장 10-17절의 내용과 거의 같습니다. 다르다면 13장에서는 회당에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시고 오늘 14장에서는 바리사이 집에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신 겁니다.   오늘은 바리...
    Date2023.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8 Views472
    Read More
  5. No Image 03Nov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
    Date2023.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6
    Read More
  6. No Image 02Nov

    위령의 날-기도로서 위로하는 우리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의 진...
    Date2023.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56
    Read More
  7. No Image 02Nov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29-30) 멍...
    Date2023.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302 Next ›
/ 1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