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T.평화를 빕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총 34명의
교회박사들이 있습니다. 거의다가
대부분 소위 말하는 가방끈이 긴
분들입니다. 토마스 데 아퀴노,
보나벤뚜라, 둔스 스코투스, 등등
거의다가 신학교 교수직을 역임했고
신학박사들입니다. 지식적으로서는
많이 배우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소화데레사 성녀도 역시 34명의
교회박사 한분에 속합니다.
그런데 유의할 점은 성녀는
16살에 수녀원에 입회하여 23살에
하늘나라로 가기까지 신학공부를
한적이 없으며, 신학교 문턱또한
밣아 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교회박사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성녀
께서는 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한적이
없으셨지만 일상 안에서 삶안에서
사랑안에서 영적 체험을 통한 영적
지식을 배우고 쌓았던 분이셨습니다.  
 
그렇게해서 신학과 영적지식을 쌓아서
하느님을 배우고 알게 된 것입니다.
신학의 공부는 하느님을 알아가는
공부입니다. 반듯이 책속에서 강의실
안에서만이 배울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체험안에서 믿음안에서 하느님을
알아가고 배우는것 또한 중요한 공부
라는 것을 오늘 소화데레사 성녀를
통해서 배울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
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라고 말씀하
십니다. 데레사 성녀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소화라고 하는 작은 꽃은 성녀
가 일상안에서 삶 안에서 드러나지 않게
마치 작은 꽃과 같은 삶을 살면서
신학과 영성의 깊이 있는 삶을 살았
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가 배우고 공부하는 것은
책을 통해서 교수님을 통해서 강의실
에서 공부해서 배울수도 있지만
오히려 책속에서만의 공부만 하다보면
자신이 배우고 있는 지식으로 인해
교만해지기가 쉽습니다. 오늘도 책을
통한 공부 외에도 일상안에서 삶안에서
하느님을 알고 배우는 삶을 살아가는
하루를 한번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Oct

    연중 29주 토요일-두려움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완성되는 회개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제가 교만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오늘 복음의 주님의 말씀을 얼핏 잘못 이해하면 아무리 주님의 말씀이라도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
    Date2018.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351
    Read More
  2. No Image 26Oct

    연중 29주 금요일-자기시대에 갇혀 시대착오적인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오늘 이 말씀은 시기의 변화는 우리가 민감하고 쉽게 알아채지만 시대 또는 세월의 변화는 잘 알지 못한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얼마나 민감하게 알아...
    Date2018.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472
    Read More
  3. No Image 25Oct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평화'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는 '다툼이 없는 상태'일 것입니다. 물론 이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다툼이 없는 평화를 진정한 평화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툼을 싫어하다보니 서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점점 표현...
    Date2018.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2 Views634
    Read More
  4. No Image 25Oct

    연중 29주 목요일-영적인 불연재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우리말에 열불이 난다고 합니다. 화가 난다는 말과 동의어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 복음 말씀을 묵상하면서 열불이나 화는 자주 나는데 오늘 ...
    Date2018.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338
    Read More
  5. No Image 24Oct

    연중 29주 수요일-시대착오적인 하느님?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우리는 하느님이 은총의 하느님이시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많이 주시고 맡기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만큼 ...
    Date2018.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376
    Read More
  6. No Image 23Oct

    연중 29주 화요일-벽을 허물어

    아시다시피 저는 어제까지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찬양 순례단과 함께 다녀온 것인데 당연히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그래서 주일 돌아와야 하는데 하루 늦게 들어오는 일도 생겼지만 아주 의미 있고 보람된 선교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침 그저께...
    Date2018.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6 Views1551
    Read More
  7. No Image 22Oct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자신을 위해서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고 오늘 복음은 이야기 하지만,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또 다른 관점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희생으로만 일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노년에 가진 것도 없고 거기에 병까지 들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
    Date2018.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4 Views60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 1306 Next ›
/ 1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