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8.10.30 09:03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조회 수 486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십니다.
겉으로는 작고 하찮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엄청나게 커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자칫 환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에 속아
작은 것은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교회가 성장하여 큰 건물이 생기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적 성장을 하지 못한 교회는
그 건물들이 하나 둘 씩 비어가는 모습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임이 교회일텐데,
건물을 크게 지어 놓으면
그것이 성장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이 모이지 않는다면,
교회에는 사람은 없고 건물만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우리의 수도 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형제들 한 명 한 명의 성소가,
주님 안에서 살고자 하는 열망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어 갑니다.
그렇기에 그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때,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모습을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3Dec

    2018년 12월 23일 대림 4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 집

    2018년 12월 23일 대림 4주일  오늘은 대림 제4주일이며 예수 성탄 대축일 준비의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지난 대림 3주일의 복음이 기쁨에 대해서 얘기했다면 오늘 대림 4주일의 복음은 행복에 대해서 말합니다.  기쁜 성탄 준비를 위해 마리아와 같이 ...
    Date2018.1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55
    Read More
  2. No Image 23Dec

    12/23 대림 제4주일

    12/23 대림 제4주일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5)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아니면 불행하신가요? 왜 행복하고, 또 왜 불행하다고 느낄까요? 행복하다 느낄 때가 있고, 나는 참 불행하다 느낄 때도 있기 마련입...
    Date2018.12.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2 Views775
    Read More
  3. No Image 22Dec

    대림 제4주일

    아기를 잉태할 것이라는 천사의 알림에 '예'라고 응답한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만나기 위해서 길을 떠납니다. 마리아가 살았던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엘리사벳이 살았던 유다 지역까지는 약 160 Km로 3-4일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쉽지 않은 길을 마리아는 ...
    Date2018.1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3 Views492
    Read More
  4. No Image 22Dec

    12월 22일-감사는 해도 찬미는 못하는?

    오늘 독서와 화답송과 복음은 하느님의 구원에 대한 찬가입니다. 곧, 사무엘의 엄마 한나의 찬가와 마리아의 찬가입니다.   그런데 마리아의 찬가는 사실 마리아의 찬가라기보다는 초대교회의 찬미를 마리아의 입을 빌려서 한 찬미라는 주장들이 있고, ...
    Date2018.12.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341
    Read More
  5. No Image 21Dec

    12월 21일-나의 태胎는?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어제 저희 수도회 선교 후원회 감사제가 있었고 감사미사의 주례를 저희 관구장님께서 하셨습니다.   어제 복음이 마리아...
    Date2018.12.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526
    Read More
  6. No Image 20Dec

    12월 20일-숙맥菽麥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마리아와 천사가 주고받은 말입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한다고 얘기합니다.   이 말은 ...
    Date2018.1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1472
    Read More
  7. No Image 19Dec

    12월 19일-사랑의 온상溫床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오늘은 태어날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카르야 부부의 얘기입니다. 삼손의 부모 얘기도 독서로 같이 나오는 것이니 오늘 주제는 고목나무에서 꽃이 핀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능력의 하느님께서 꽃 피게 하...
    Date2018.1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96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638 639 640 641 642 643 644 645 646 647 ... 1299 Next ›
/ 1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