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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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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찾아가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는 더 멀리 가려고 하시는 듯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다.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루카 24,28-30)

떼어진 빵은 눈을 열어 주는 열쇠
무리가 엘리사를
에워쌌을 때에
한 음성이 목자의 눈을 여는
열쇠가 되어 주더니 (2 열왕 6,7 참조),
두 제자의 눈이
굳게 닫혀 있을 때는
빵이 열쇠가 되어
저들의 눈을 열어 주었네.
슬픔으로 가득찼던 눈이
주님을 알아뵙고
금세 기쁨과 행복으로 기득 차도다.

-시리아인 에프렘 <낙원 찬가>-

✝️ 성인 / 영적 글 묵상✝️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5 만물이 존재의 평등을 공유하고 있다
두 번째 사랑은 은혜로운 사랑인데, 하느님은 이 사랑으로 창조계를 사랑하고, 우리도 이 사랑으로 창조계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창조주와 피조물의 합일을 드러내는 새로운 차원이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합일은 가장 충만한 의식의 잠재력을 지닌 존재들, 곧 인간과 천사들에게서 일어난다. 이러한 사랑은 “자기를 중심으로 삼던 태도”를 넘어서서, 신적으로 주어진 사랑의 조명을 받는다. 그것을 경험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알고 사랑하게 된다.(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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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생태 회심 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요한 1서 전체
<생태 회심 주간> 생태적 묵상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교황 프란치스코의 찬미받으소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12. 더 나아가 성경에 충실한 프란치스코 성인께서는, 우리가 자연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고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당신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선함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는 놀라운 책으로 성경을 받아들이도록 권유하십니다. “피조물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으로 미루어 보아 그 창조자를 알 수 있습니다”(지혜 13,5).
확실히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 ......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로마 1,20 참조). 이러한 이유로 프란치스코 성인께서는 수도원 정원의 일부를 언제나 손대지 않은 상태로 놓아두어 거기에 들꽃과 목초가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본 사람들이 그러한 아름다움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찬미하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은 해결해야 할 문제 이상의 것
으로, 감사와 찬미로 관상해야 하는 기쁜 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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