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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루카 6,18-19)

비전한 자들을 고쳐 주려고 내려오신 예수님
모든 것을 삼가 눈여겨보십시오 그분은 사도들과는 올라가시고 군중에게는 내려오십니다. 낮은 곳에 서가 아니면 군중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보겠습니까? 군중은 그분을 따라서 높은 곳으로 향하지도 않고 장엄한 장소에 오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낮은 곳으로 내려오시어 거기서 약한 자들을 만나십니다. 약한 자들은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하니까요 마태오도 병자가 낮은 곳에서 고침을 받았다고 알려 줍니다(마태 8,1-4 참조). 사람은 누구나 먼저 고침을 받고 조금씩 조금씩 덕을 쌓음으로써 산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개개인을 평지에서 고쳐 주십니다. 다시 말해 무모한 행실로부터 돌아서도록 부르시어 맹목의 해를 피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우리 상처를 치료하러 내려오시어, 효과적이고 풍요로운 방식으로, 우리가 당신의 하늘 본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십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생애
엑카르트는 사회적 · 영적 격변기룰 해쳐 나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 몇몇 기본 사료를 토대로 엑카르트의 생애를 추적해 보자: 그는 1260 년 경 튀링겐 지방에서 태어났는데 이 지방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성녀 엘리사뱃(1207 -1231)과 베긴회 신비가인 마그데부르크 메히틸트(1210-1297)의 고향이다. 그리고 두 세기 뒤 마르틴 루터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 엑카르트는 에르푸르트에 있는 도미니코회에 입회했다. 에르푸르트는 그의 고향인 호크하임 인근에 있었다. 오늘날 호크하임과 에르푸르트는 구 동독에 있다. 엑카르트의 집안은 기사 가문 가운데 한 가문이었다. 때문에 우리는 그가 급진주의적이 된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한때 자랑스러웠던 이 단체의 타락을 그가 인식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기 배경의 뼈대까지도 의심하는 자유와 용기를 갖추어 나갔다. 그는 단 한 번도 이토록 예리한 비판력을 잃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다른 단체만 비판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속해 있는 단체도 비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는 이러한 자세를 영적 여정에 꼭 필요한 차원으로 포함시킨다((4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위대한 신비주의 사상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신비주의자 에크히르트의 유일신 신앙
그렇다면 에크하르트에게서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론적 유일신 신앙은 아직도 유효한가? 그 대답은 ‘아니오 이면서 동시에 그렇다'이다.
그의 유일신 신앙은 전통적 삼위일체적 유일신 신앙과 똑같지 않다. 지금까지 제한적으로나마 그의 신비주의 사상을 실펴본바, 그는 긍정의 길' 을 통해서 파악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을 넘어서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신을 넘어선 하나님'(God beyond god)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성부 . 성자 . 성령의 삼위일체론으로 다 설명되지 않는, 그 세 위격이 지닌 신적 속성과 능력을 모두 넘어서는 ‘신성자체'(Godhead)를 밝히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긍정의 길'을 통해서 이해한 삼위일체적 유일신 신앙은 전통적 그리스도교의 신앙 안에 있는 셈이다
문제의 핵심은 유대교의 군주론적 유일신 신앙이든지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론적 유일신 신앙이든지, ‘유일한' 이라는 ‘하나'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에크하르트의 신비 사상에서 ‘하나'는 단순한 수가 아니라 수 개념의 부정이며 , 그렇기에 이미 수를 초월한다. 모든 유한한 피조물들은 수로써 셀 수 있고 ‘수의 범주' 속에 들어갈 수 있지만, 히나님은 숫자 범주에 제한되지 않는다. 만약 ‘하나'라는 숫자 개념에 의해 규정된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며, ‘궁극적 실재'가 아닌 ‘하나의 신령한 최고 존재'일 뿐이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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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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