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는 제자들
주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뽑아 둘씩 짝을 이루어 당선에 앞서 보내셨습니다. 왜 둘씩 짝을 지어 보내셨을까요? 짐승들을 방주에 들일 때도 각기 정해진 수에 따라 그리고 부정한 짐승은 교회의 성사로 정결하게 하여 암수짝을 지어 들여 보냈지요(창세 7,2 참조) .... 짐승들은 서로 적대하며 상대를 잡아먹습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떼를 위해서라면 이리들을 겁낼 줄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제자들을 이리 같은 세상의 먹이로가 아니라 은총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착한 목자의 이런 예지는 이리가 양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지켜 줍니다(요한 10,12-15 참조). 그분께서는 “늑대와 새끼 양이 함께 풀을 뜯고"(이사 65,25)라는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이리 떼 가운데로 양들을 보내셨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 시대와 우리 시대
2. 고위층의 타락:
이 뒤숭숭한 시대를 특징 지은 두 번째 움직임은 당시의 제도들에 대한 급격한 신뢰 저하다. 터치맨은 기사계급을 예로 든다.
한때 서민의 보호자, 약자의 수호자로 여기던 기사들은 이제 당대의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의 일부가 되고 말았다. ”실로, 그들은 압제자로 자처했다. 14세기에는 칼의 폭력성과 무법성이 무질서의 주된 요인이었다. 이상과 현실의 지나친 괴리는 체제 붕괴로 이어진다.“ 이러한 체제 붕괴가 모든 제도 안에서 분명하게 일어났다. 왜냐하면 터치맨이 말한 대로, ‘”기사도의 지도적인 가치는 변함이 없었지만, 체제가 타락했기 때문이다.“ 교회 역시 이러한 쇠퇴를 피할 수 없었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그 지역에서 성직자의 탐욕과 무관심 그리고 타락이 진행되고 있었다. 14세기에 시에나의 카타리나는 물론 브리기타와 같은 성인들도 교회의 타락을 개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리기타가 지적한 대로,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바닥을 헤아릴 수 없는 돈지갑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십계명은 이제 다음과 같은 하나의 계명으로 변형되었다. “돈을 이리로 가져오너라." 1309년부터 엑카르트의 사후에 이르기까지 교황권은 아비뇽에 있었다.(3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1-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5절: 오토 대제와 서구 황제권의 갱신
오토 대제의 황제 이념:
카를 대제로부터 이어받은 오토의 신정정치적인 제국관과 황제관은 독일 역사의 새 시기를 열었다. 헝가리인 • 슬라브인 •덴마크인의 정복자이고 로마와 이탈리아의 군주이며 서방 그리스도교계의 수호자인 그는, 다시 보편적인 개념에서 생각하였다. 황제 도유와 대관은 그에게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교회의 사제직에 준성사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하나의 성성(成聖)이었다. 그는 황제관을 머리에 쓸 때마다 먼저 하루를 단식하였다. 교회는 그리스도교계와 국가적으로 통일된 서구가 서로 일치하는 그의 종교적 • 정치적 제국 개념의 원천이었다.
이와 동시에 그는 교황권과 황제권이라는 이중의 최고 지위를 고수하였다. 그는 교황권에 대해 책임을 느꼈다. 그런데 그와 그의 후계자들에게 있어서 강력한 황제권으로 모든 것을 능가하는 우위를 유지하는 동안은 교황권의 독립된 권력이 후퇴하였다. 그러나 교황권이 자신의 보편적인 중요성을 되찾자, 황제권(Regnum)과 영권(Sacerdotium) 사이에 긴장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러한 일이 다음 시기에 일어났다.(191)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6Nov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한히 선행을 베풀기는 어렵습니다. 선행을 베푼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가 가진 무엇인가를 남에게 주는 것인데, 우리가 가진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남에게 무엇인가를 주었다면 우리도 남에게 무엇인가를 받고...
    Date2023.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2
    Read More
  2. No Image 06Nov

    연중 31주 월요일-하느님 사랑을 보답으로 받는

    줬다가 뺏는 것처럼 치사하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은 없을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돈을 줬다가 뺏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는 울고불고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것은 숫제 주지 않은 것보다 나쁜 짓입니다. 그것은 사람을 가지고 노는 ...
    Date2023.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553
    Read More
  3. No Image 06Nov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
    Date2023.1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5
    Read More
  4. No Image 05Nov

    연중 제31주일

    한 사람의 권위는 그의 겉모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말한 것을 얼마나 실천하느냐에 따라 오는 것이지 그가 입은 옷이나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좋게 평가하고 좋...
    Date2023.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3
    Read More
  5. No Image 05Nov

    연중 제31주일-길의 길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가르침을 요약하면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백성의 지도라는 사람들이 모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모...
    Date2023.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81
    Read More
  6. No Image 05Nov

    2023년 11월 5일 연중 31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1월 5일 연중 31주일 고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섬기라 하시고 낮아지라 하십니다. 한마디로 겸손하라고 말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에게서 배워라’는 주님의 말...
    Date2023.1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8
    Read More
  7. No Image 04Nov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자신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가능합니다. 무시당하고 싶지 않고 무시당하게 내버려 두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면 언젠가는 높아질 것이기에 그것을 보면서 자신을 낮추는 것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시 말하면 언젠...
    Date2023.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4
    Read More
  8. No Image 04Nov

    연중 30주 토요일-높여주시도록 낮추는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자신을 높이면 낮아지고 낮추면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니 이 말씀은 자신을 낮추라는 말씀이라고 이해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 저는 자신을 높이지...
    Date2023.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602
    Read More
  9. No Image 03Nov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
    Date2023.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9
    Read More
  10. No Image 03Nov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어느 안식일에 수종을 앓는 사람을 고쳐주십니다.그리고 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예수님께 수종 병자는 아들과 같은 존재입니다. 병자를 보시...
    Date2023.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714 Next ›
/ 7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