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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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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루카 1,50-52)

하느님의 힘 있는 자는 겸손하다
앞에서 ‘교만한 자’라고 표현된 이들이 여기서는 ‘통치자’라고 표현됩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그들이 교만한 자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들이 통치자라는 이유로 자부하여 터무니없이 스스로를 치켜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에게 정말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힘이 있다 믿고 자기를 지으신 분의 도움을 하찮게 여기기 때문이란 말이지요. 하지만 바오로 사도와 함께,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필리 4,13)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힘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에 관하여, 하느님께서는 힘 있는 분이시므로 힘 있는 자를 내치시지 않는다고(욥 36,5 참조) 쓰여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말씀은, 한때 ‘자기 영광’을 추구한 결과 주님께 쫓겨났다가 그분의 자비를 입고 다시 겸손의 은총으로 돌아온 이들을 뜻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14) 웃음 · 새로움 · 기쁨:
이처럼 엑카르트 영성의 주제들을 눈여겨보면. 창조가 그의 사상 전반에 걸쳐 얼마나 핵심적 위치를 접하는지 드러난다. 그는 “하느님의 신성의 뿌리는 낳음이다”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우리도 낳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다그친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낳으셨다고 해도, 내가 그 아들을 낳지 못했다면,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엑카르트의 신학은 창조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창조라는 주제로 끝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창조적인 말씀에서 태어났고, 새로운 피조물, 곧 하느님의 자비를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 엑카르트는 영적 여정을 일컬어 창조에서 시작하여 새로운 피조물에서 끝을 맺는 여정이라고 부른다. 그는 창조 중심 영성의 두 전통, 곧 켈트족의 유산과 성서적 유산에 충실하다. (8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7-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암브로시오
직무 수행자의 의무에 대하여
그러므로 언제 말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입니다. 이것에 꼭 맞는 말씀이 성서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가 오기까지 첨묵을 지킨다”(집회 20,7).
그러므로 조심하도록 경고하는 스승의 말씀을 들읍시다.
“'혀를 함부로 놀려 죄를 짓지 아니하리라.
악한 자 내 앞에 있는 한
나의 입에 재갈을 물리리라' 마음먹었습니다”(시편 39,1).
이 말씀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나의 길을 조심해서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편안하고 쉽게 걸어가도 되는 길이 있고, 조심해서 걸어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걸어 가야 하고 우리 자신을 조심하여 죄에 빠져 들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제넘게 떠들지 않는다면 그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의 하느님은 야훼시다”(신명 6,4).
여기서 “말하라”라고 하지 않고 ..”들어라”라고 합니다. … 우리에게 주의를 주기 위해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첫 번째 말씀은 “들어라”입니다. 여러분이 그분의 말씀을 듣는다면, 여러분의 길을 조심해서 걸어갈 것이고. 혹시 넘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시편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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