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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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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루카 1,57-58)
요한과 예수의 대비점
늙은 엘리사뱃은 마지막 예언자를 낳았고, 젊은 처녀 마리아는 천사들의 주님을 낳았습니다.
아론의 자손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이사 40,3 참조)를 낳았고, 다윗의 자손은 땅의 힘센 하느님을 낳았습니다. 아이 못 낳는 여자는 죄를 탕감하는 사람을 낳았지만, 동정녀는 죄를 없애시는 분(요한 1,29 참조)을 낳았습니다. 엘리사뱃은 회개를 통하여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사람을 낳았고, 마리아는 더러운 땅을 정화하시는 분을 낳았습니다. 늙은 여인은 선조 야곱의 집안에 등불을 밝혔고, 요한이 바로 그 등불입니다(요한 5,35 참조). 젊은 여인은 “의로움의 태양’(말라 3,20)을 만방에 밝혔습니다.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아기의 출생을 알린 까닭은, 살해당하는 이가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분
을 선포하고, 미움받은 이가 시샘받으신 분을 선포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로 세례를 베푼 사람이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마태 3,11 참조)을 선포하고, 어두워지지 않는 빛이 의로움의 태양을 선포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이가 성령을 주시는 분을 선포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팔 소리로 사람들을 부르는 사제가 마지막 날 나팔 소리와 함께 오실 분을 선포하고, 목소리가 말씀에 관하여 선포하고, 비둘기를 본 사람이 그 머리 위에서 비둘기가 쉬는 분에 관하여 천둥번개처럼 선포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시리아인 에프렘-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이 책을 먹어라”
시편집의 다음 두 구절은 놀랍도록 - 게다가 핵심만 요약하는 간략함으로 - 거룩한 독서의 이상적인 종착점을 표현한다:
자기 하느님의 법이 자기 마음 안에 있다(시편 37,31).
당신의 법이 나의 내장 한가운데에 새겨져 있나이다(시편 40,9).(4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7-14장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이 작은 마을에는 다른 집들과 조금도 다름없이 살아가는 인척관계의 두 가정이 있었다. 한 집은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와 그의 아내 마리아 로사 마르뜨, 다른 집은 마누엘 베드로 마르뜨와 그의 아내 올린삐아 드 예수이다. 올린삐아는 재혼이었고, 초혼의 남편 이름은 호세 휠난데스 로사였다.
두 집안은 아주 검소한 집에 살고 있었으며 골목길을 따라 이웃하고 있었다. 길에서 두서넛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좁은 문에 닿았고, 그 양쪽에는 창문이 하나씩 있었다.
안토니오네 집은 아버지가 50세, 어머니가 48세에 아들 하나와 딸 넷이 있었고, 막내는 영세 때 예수의 루치아라는 좋은 이름을 받았다(1907년 3월 22일에 세례받음)
마누옐 베드로네 집은 올린삐아가 초혼을 했을 무렵 지은 것으로 신축한 지 몇 년 되지 않았다.
올린삐아는 초혼에서 아들 둘을 낳았고, 재혼에서 아홉 명의 자녀를 낳았다. 프란치스꼬는 1908년 6월 11일 , 히야친따는 1910년 3월 10일생으로 많은 식구들 중에서 이 두 아이가 가장 어린 아이들이었다.
이들 순박한 농부들은 단순한 크리스찬이였기에 많은 수의 자녀를 고통이나 짐으로 생각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느님의 축복으로 받아들이며 소중하게 걸렸다. 그러나 이 열번째와 열 한번째의 아이는 지상의 행복을 전혀모르는 채 일찍 세상을 떠났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두 아이는 전 포르투갈과 전세계 가톨릭 교회의 영광파 자량이 되어 있다. 살아남은 그들의 부모는 두 아이가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천국의 성모님 곁에서 더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대 아이들에게는 이상스렵게 생각되겠으나 이 두 아이는 학교에 다니지 않었다. 그 시대의 포르투갈의 산간지방에서는 거의 모든 가정이 그러했었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의 생계를 꾸려나가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
모두가 밤에 모였을 때 책을 읽어 주거나 편지를 쓰기 위해서는 한 가정에서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쯤 읽고 쓸 수 있으면 그것으로 녁넉했던 것이다. 서너 살이 되면 어른들과 함께 밭에 일하러 가야 했고, 그보다 어린 아이는 집에 남게 되지만 남아 있는 아이 중에서 제일 나이 많은 아이가 양떼를 자켜야 했다. 루치아, 프란치스꼬, 히야친따 세 아이가 일고여덟 살 때부터 함께 양치기가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이들의 교육을 등한히 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정이 학교를 대신하였고 어머니는 진정한 선생님이 되었다. 특히 어머니 마리아 로사나 올린삐아 같은 소박한 여성의 경우에는 선생님이 되는 데 아무런 지장도 어려움도 없었다.
두 어머니는 여느 때 밭에 가지 않았다. 집안 살림에 온갖 정성을 쏟으며 부엌에서 일하였고 여가가 생기면 물레로 실을 자아 만들어 시골식 베틀로 옷감을 짜고 특별히 어련 자녀들을 돌보는 데 온 힘을 다 기울였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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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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