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2.01.15 09:36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연중시기의 시작은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 선포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선포는 골방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어느 특정 사람들에게만 전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며,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나라로,
그 기쁜 소식에로 초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행동에 불만을 표현합니다.
그들의 불만 속에는
어떤 마음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활동을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게 되십니다.
예수님의 기적적인 행위는
율법학자들의 권위와 비교되었습니다.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자신들이 권위자이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모습 때문에 자신들의 권위가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자신들은 하지 않는 행위,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는 식사를
예수님께서는 아무 거리낌 없이 하십니다.

예수님의 식사는
기쁜 소식이 그들에게도 전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권위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알아듣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의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다가와도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 선포가
아무리 기쁜 내용일지라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리 기쁨을 선사해 주시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은총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 시기, 질투 때문에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놓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9Jan

    2022년 1월 29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
    Date2022.0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75
    Read More
  2. No Image 29Jan

    연중 3주 토요일-주님께 죄를 지었다고 하는 뜻

    시편 기도를 하다보면 원수들의 복수를 대신 해달라는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고 어떻게 신앙인이 복수의 기도를 바치는지, 그래도 되는지 의문을 가진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복수는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법인데 내가 그것을 하지 ...
    Date2022.01.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54
    Read More
  3. 28Jan

    성 토마스 이퀴나스 사제학자 기념일-하늘나라의 지리산 비유-

    T. 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또한 군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이나 자연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하늘나라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저도 문득 하늘나라라고 하는것은 이와 같...
    Date2022.0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271 file
    Read More
  4. No Image 28Jan

    연중 3주 금요일-씨앗은 뿌려야지

    오늘은 독서와 복음을 조금씩 묵상하고 나누는 것으로 나눔을 대신하겠습니다. 오늘 독서은 다윗이 간음하고 살인죄까지 저지르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른 얘기는 눈에 안 들어오고 다음 구절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해가 바뀌어 임금...
    Date2022.0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810
    Read More
  5. No Image 28Jan

    2022년 1월 28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마르 4,27) 선행의 완성 사람이 자기 마음에 좋은 의지를 ...
    Date2022.0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9
    Read More
  6. No Image 27Jan

    연중 3주 목요일-주는 사람에게 주신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이 말씀을 저는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의 됫박만큼...
    Date2022.0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58
    Read More
  7. No Image 27Jan

    2022년 1월 27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 4,21) 지혜를 쓰지 않으면 꾸준히 퍼내는 샘에서는 더 ...
    Date2022.0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 1301 Next ›
/ 1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