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7일 목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요한 8,52)
죽음에 매달리는 적대자들
선한 이들은 나쁜 일을 당하면 더 나은 이가 되고, 저주받은 이들은 호의를 입고 나면 언제나 더 나쁜 자가 되고 맙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선포를 듣고 나서, 아까 했던 것과 같은 말을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그들은 이것이 그들이 매달리고 있는 죽음이라는 것을 모른 채 영원한 죽음에 매달렸습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대성당을 위한 돌 하나
그대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대는 성경 의미에 대한 탐구라는 이 거대한 작업에서 첫 사람도 아니요 마지막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그대에 앞서, 그대와 동시에, 그대 뒤에. 동일한 이 거대한 책에 질문을 던지는 모든 사람과 고요히 형제같이 지내기 때문에. 그대는 자신의 거룩한 독서의 존엄성과 중대성을, 심지어는 그 필수성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107)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1주간 온유 /절제✝️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장-6장

✝️ 1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세 아이의 모습과 성품
루치아는 나이로 보아서냐 성실함에서나 세 아이들 중에서 제일 어른스러웠다. 당시 만 열 살이 되었고 건강한 체격이었으며 한 살 아래의 프란치스꼬보다 크지는 않았으나 보통 정도는 되었다.
많이 그을어 까무잡잡한 얼굴, 진한 눈썹 밑에 약간 불만을 띤 눈으로 똑바로 보는 눈길, 때때로 반쯤 열린 큰 입, 두툼한 업술, 얼핏 보기에 이 소녀는 시골뜨기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사람들을 혼동시키는 그 용모가 한몫을 하여 지니고 있지도 않은 좋지 못한 성격을 드러내는 것같이 보이게도 한다.
머리는 가운데서부터 두 갈래로 갈랐고 두건 - 소위 말하는 벨라뎃다의 피레네 두건과 비숫한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두건 - 을 쓰기도 했다.
주일에는 가로 무늬나 바둑판 무늬의 밝은 색깔의 조끼를 입었고 두툼하게 주름잡힌 플란넬의 스커트가 발목까지 덮였으며 갱을 박은 큰 구두가 보인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당신의 심부름꾼으로 무작정 짧은 옷을 입고 파마를 즐기는 현대적인 아이를 선택하지 않으셨다. 겸손과 단순은 성모님께서 제일 좋아하시고 마음에 들어하시는 옷차림이다.
루치아는 쉽게 정에 기우는 성질도 아니고 사람에게 아양떠는 성격도 아니였으니 그녀는 사촌 동생 히야친따를 너무 과민하다고 나무라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인정이 많았고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 증거로 사촌들은 그녀가 없이는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루치아가 친히 고백한 것처럼 1917년의 발현이 그녀와 사촌들의 사이를 아주 친밀하게 하였고 떨어질 수 없게 만들었으나 그 전까지는 다른 아이들보다 프란치스꼬와 히야친따와 더 친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히야친따의 감수성이 예민하고 좀 뽐내는 듯한 성격을 싫어하였다. 루치아에게는 순종, 겸손,숙고, 과묵 등 성실한 성격이 두드러졌다.(34)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4.07 05:10:19
    겸손과 영혼의 단순함이 기본적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지 느낍니다.감사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Apr

    부활 2주 목요일-생명도 운명도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오늘 베드로와 사도들은 아주 담대합니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자신들이기에 사람에게 순종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 언표가 왜 대단하지는 그 상황을 상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
    Date2022.04.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00
    Read More
  2. No Image 28Apr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요한 3,31) 하...
    Date2022.04.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2
    Read More
  3. No Image 27Apr

    부활 2주 수요일-먼 사랑은 쉽지만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당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심판이 아니...
    Date2022.04.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24
    Read More
  4. No Image 27Apr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하느님의 극...
    Date2022.04.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48
    Read More
  5. No Image 26Apr

    부활 2주 화요일-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아도 가난하지 않은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이 한동안 사랑받았고, 아마 지금...
    Date2022.04.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58
    Read More
  6. No Image 26Apr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요한 3,7-8) 말씀과 성사는 성령의 소리다 언젠가는 죽게 될 아버지 곧 한 남자는 자기아내를 통...
    Date2022.04.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41
    Read More
  7. No Image 25Apr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전장에 핀 꽃

      마르코가 성경에 처음 나타나는 것은 사도행전 12장입니다. 이때 교회는 헤로데에 의해 곤경에 처하게 되었는데 요한의 형 야고보가 순교하고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교회는 이런 곤경의 때에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베드로는 이 ...
    Date2022.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90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1306 Next ›
/ 1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