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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3일 금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요한 21,15)
베드로가 당신을 모른다고 한 일을 들어 말하지 않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왜 다른 이들은 제쳐 놓고 베드로에게 물으실까요? 그가 사도들 가운데에서 선
택된 이며 제자들의 대변인이요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바오로 사도가 조언을 구해야
할 일이 있었을 때 다른 누구도 아닌 베드로를 찾아간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당신을 부인한 것은 과거의 일이니 이제 기뻐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형제들 가운데 제일 윗자리를 내리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가 당신을 부인한 일을 들어 말하지도 않으시고 그간 일어난 일을 두고 나무라지도 않으십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네 형제들을 이끌어라. 네가 늘 보여 주었고 그 안에서 기뻐했던 따뜻한 사랑을 이제 그들에게 보여주어라. 나를 위해 내놓겠다고 한 생명을 이제 내 양들을 위해 바쳐라.’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 일탈자 예수
예수님은 내 가족이 이해하든 말든 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느 정도 고독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예수님은 이런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고 달게 받아들이라고 나에게 말씀하신다. 거기에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이렇듯 고독한 가운데 하느님의 신비와 하느님의 나라룰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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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평화 대화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1금요일 성인의 날✝️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의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자극은 될 수 있어도, 결코 우리 느낌의 원인은 아니라는 인식을 새롭게 해준다. 우리의 느낌은 그 순간 자신의 필요와 기대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디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기로 선택했는가에도 달려있다.
다른 사람들이 말이나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주었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우리는 네 가지 선택이 있다. 첫 번째는 비난과 비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화가 나서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야!"라고 말했을 때, 내가 이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선택을 했다면 “아, 내가 좀 더 신경을 써야만 했는데! "라고 반응을 했을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우리 마음을 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우울 쪽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에 지존감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두 번째 선택은 말하는 상대방의 잘못을 찾아 비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야!"라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어요! 나는 항상 당신이 원하는 것을 배려해 주었는데, 정말 이기적인 사람은 바로 당신이에요"라고 반박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을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비난할 때 우리는 분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선택은 자신의 느낌과 욕구에 의식의 빛을 비추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만난 사람 중에서 제가 가장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 왜냐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신경 쓰고 노력했는지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느낌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면, ‘마음이 아픈’ 느낌은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욕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선택은 ‘상대방’이 지금 표현하고 있는 느낌과 욕구에 우리 의식의 불을 비추는 것이다. 예로 우리는 이렇게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에 좀 더 배려를 받기 원했기 때문에 실망하셨어요?"
자신의 욕구와 희망, 기대, 가치관, 그리고 생각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자신의 느낌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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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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