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3월 9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8,14)

죄인임을 고백하게 하는 겸손
근엄한 바리사이는 교만하게 자기 자랑을 했을 뿐 아니라 하느님 앞에서 세리를 깎아내렸지요. 결국 그는 교만의 죄로 자신의 의로움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거룩하신 하느님께 영광을 돌린 세리는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지요. 그는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자비를 간청하기만 했습니다. 그는 태도로, 가슴을 치는 몸짓으로, 자비만을 구하는 간청으로 스스로를 고발했습니다. 그러니 교만으로 망해 버린 바리사이를 교훈 삼아,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거만한 몸짓은 의로움을 앗아 가고, 건방진 자기 자랑은 그가 받을 상을 앗아 갔습니다. 하느님께서 판결을 내리시기도 전에 자기를 치켜세우며 스스로 판결을 내리다가 비천한 죄인보다 더 못한 자로 심판받았지요. 결코 그대를 다른 사람 앞에, 그가 아무리 나쁜 죄인이라 해도, 내세우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겸손은 아주 무서운 죄를 지은 죄인도 구원합니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4 존재는 거룩하다
영성의 대가는 영혼이 몸속에 주어진 것은 정화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몸에서 분리된 영혼은 지성도 의지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때 영혼은 하나일 뿐이어서, 하느넘께로 돌아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영혼은 자신의 행위 속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뿌리 속에서만 지성과 의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몸 안에서만 영혼은 정화될 수 있고, 흩어진 것을 그러모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오감에 의해 흩어진 것들이 영혼 안으로 들어올 때, 비로소 영혼은 모든 것을 하나 되게 하는 힘을 얻습니다. 게다가, 영혼은 덕을 실천함으로써, 곧 일치된 생명 속으로 뛰어듦으로써 정화됩니다. 영혼은 일치된 생명에 의해 정화됨으로써 맑아집니다. 영혼이 대립이 없는 생명으로 뛰어들면, 흘어져 있던 모든 열등한 것이 통합될 것입니다. 지성의 빛속으로 들어간 영혼은 대립을 알지 못합니다. 이 빛에
서 멀어진 것은 무엇이든지 죽음과 파멸 속으로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정화된 영혼은 그 무엇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다른 대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무엇이든지 죽을 수밖에 없고, 영원할 수 없습니다.(13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과 '믿음의 다섯 기둥'
다섯 째,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은 셈족계의 세 종교 중에서 가장 엄격한 알라의 유일성만을 강조하지만, 그 유일성이 당시 고대 문명 사회, 특히 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하는 아랍 부족들의 가부장적 기치관과 어느 정도 결부되어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군주론적 유일신론은 결과적으로 절대적 유일신의 뜻의 실현이라는 종교적 신념과 결부되어 ‘거룩한 전쟁' (지하드)이나 가부장적 일부다처제의 용납, 여성의 인격에 대한 경시와 사회 진출의 제한, 자비와 정의라는 신의 두 중심 속성 중균형을 상실할때 ‘신의 정의' 라는 이름으로 신정 정치 체계를 강화하면 정치 권력을 절대화하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군주론적 유일신론은 모세의 야훼 유일신 신앙이나 무하마드의 알라 유일신 신앙에 공통적이어서,, 모세나 무하마드가 각각 종교가 기틀을 잡고 적대적인 이교 사상이 그들의 높은 종교적 이상 실현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했을 때 전쟁도 불사하며 ‘거룩한 전쟁'이라는 이념을 내세워 전투를 지휘했다.
무하마드도 메디나로 옮겨간 뒤 5년 사이에 바드르(Badr), 우흐드(Ohod), 디취(Ditch)에서 치러진 세 차례의 중요한 전투를 직접 지휘했으며, 그가 사망한 후 이슬람교의 세계적 확산에 무하마드의 후계자들이 군사적,. 정치적으로 ‘힘을 바탕에 깐 평화주의' 를 고수해 나아갔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고타마 싯다르타의 초기 불교 경전이나, 갈릴리 예수의 초기 그리스도교 가르침과 비교할 때 분명하게 드리나는 이슬람교 유일신 신앙의 특징이다.(82)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Mar

    성주간 수요일-제자의 귀와 입과 얼굴

    오늘 이사야서는 주님의 종의 세 번째 노래인데 참 제자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얘기합니다.   우선 제자의 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자의 혀는 어떤 혀입니까?   우리는 혀를 흔히 세 치 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세 치 혀로 사람을 들었다 ...
    Date2024.03.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537
    Read More
  2. No Image 27Mar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3.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8
    Read More
  3. No Image 26Mar

    성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 한 명이 자기를 팔아넘길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 궁금해하는 제자들에게 하나의 표시를 주십니다. 유다는 예수님께서 주신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요한복음사가는 그 시간이 밤이었다고 전합니다. 여기에서 시간이 언...
    Date2024.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0
    Read More
  4. No Image 26Mar

    성주간 화요일-하느님 안에서의 반전

    “나는 쓸데없이 고생만 하였다. 허무하고 허망한 것에 내 힘을 다 써 버렸다. 그러나 내 권리는 나의 주님께 있고, 내 보상은 나의 하느님께 있다.”   오늘 이 말씀에서 ‘그러나’라는 말이 눈에 쏙 들어오며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그러나’는 앞의 얘기와는 ...
    Date2024.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576
    Read More
  5. No Image 26Mar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
    Date2024.03.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2
    Read More
  6. No Image 25Mar

    성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시고 베타니아로 가십니다. 우리는 어제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했지만 요한복음의 순서는 오늘 복음 다음에 예루살렘 입성을 전합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신다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왕이 궁에 들어가시는 것이지만 예수님께...
    Date2024.03.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2
    Read More
  7. No Image 25Mar

    성주간 월요일-사랑의 순환

    오늘 주님께서는 삼백 데라리온 어치의 향유를 발에 바르는 마리아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아 그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는 항의와 비판을 받으시는데 제 생각에 이 비판은 날카롭고 정의롭기도 하여 참 뼈아픕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마리아의 ...
    Date2024.03.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49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310 Next ›
/ 13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