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마태 20,22)

수난을 뜻하는 잔
잔과 세례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잔은 수난이지만, 세례는 죽음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색 양모가 보라색이나 그 어떤 색이 되기 위해서는 염료에 담겨야 하듯이, 우리도 육신의 존재로서 죽음 속으로 내려가야 영적 존재가 되어 다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물질적인 몸으로 묻히지만 영적인 몸으로 되살아납니다”(1코린 15,43-44)라는 사도의 말과 같습니다. 사실 모든 죽음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모든 고통이 다 그 안에 죽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은 당했지만 죽임을 당하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이들이 고백자입니다.
그들 모두는 실로 주님의 잔을 마셨지만, 그분께서 받으신 세례는 받지 않았습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8. 적대 행위자 예수
성전정화는 하느님을 이용해 장사를 하고 성스러운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면서 신앙의 집을 더럽히는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싸우시는 예수님의 한 모습일 뿐이다. 예수님은 하느님과의 관계를 왜곡하는 행동에 단호히 대처하신다. 성전에서의 과격한 행동 때문에 예수님은 사두가이들과 반목하게 된다. 사두가이들에게 성전사업은 중요한 소득원이었다. 성전에서 장시를 해 얻은 수입은 모두 대제관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예수님의 상징적 행동 때문에 자신들의 돈줄이 끊길 것을 염려한 나머지, 눈엣가시 같은 ‘랍비 예수’를 죽일 결심을 한다.(5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새삶
콜로 3,1-17 1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곧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 숭배입니다.
이것들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여러분도 전에 이러한 것들에 빠져 지낼 때에는 그렇게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분노, 격분, 악의, 중상, 또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수치스러운 말 따위는 모두 버리십시오.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에는 그리스인도 유다인도, 할례 받은 이도 할례 받지 않은 이도, 야만인도, 스키티아인도, 종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5Aug

    성모 승천 대축일-승천이라는 나그넷길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또한 복되십니다.”   어제와 그제는 제가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제는 모든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어제는 본래 미사 두 대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거지요. ...
    Date2022.08.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98
    Read More
  2. No Image 14Aug

    성모 승천 대축일

    엘리사벳은 믿음이 행복을 가지고 온다고 말합니다. 마리아의 일생을 보면 행복과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나이 많은 요셉과 약혼을 했고,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갖게 됩니다. 천사의 도움으로 혼전 임신에 따른 죽음을 면할 수 있...
    Date2022.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62
    Read More
  3. No Image 14Aug

    연중 제20주일

    세상에 불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열정이 필요합니다. 뜨뜻미지근한 세상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고 말합니다. 미워하지 않기에 그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 방식의 평화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서 이것...
    Date2022.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75
    Read More
  4. No Image 14Aug

    2022년 8월 14일 연중 제 20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14일 연중 제 20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0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불은 평화가 아닌 분열이라는 갈라...
    Date2022.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1
    Read More
  5. No Image 14Aug

    연중 제 20 주일-젖은 짚단까지 태우는 사랑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오늘 주님께서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셨다고 하시며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시는데 주님 바람대로 제가 타오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전에 얘기한 적...
    Date2022.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25
    Read More
  6. No Image 13Aug

    연중 19주 토요일-의존치 않고 의탁하는

    “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하늘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오늘 주님께서는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어린이와 같은 것은 어떤 것인가 우리는 생각게 됩니다.   어린이 하면 떠오르는 것이 힘이 없고 그래서 어른에게 의...
    Date2022.08.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09
    Read More
  7. No Image 13Aug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14)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 같은...
    Date2022.08.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1301 Next ›
/ 1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