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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태 24,50-61)

영의 선물을 박탈당할 자들
“처단하여”가 무슨 뜻인지 자세히 살펴봅시다. 옛날 옛적에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 하느님께서는 그의 본성에 지극히 완전한 아름다움을 부여하심으로써 그를 당신의 영을 함께 나누는 자로 만드셨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의 얼굴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창세 2,7 칠십인역)라는 말이 그 의미입니다. 진정으로 생명을 주는 것은 생명의 영, 곧 그리스도를 지니게 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속임에 넘어가 죄를 지음으로써, 영으로부터 잘려 나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하느님이시요 아버지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아"(에페 1,10) 인간 본성을 태곳적의 아름다움으로 되돌려 놓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는 은총을 통해 이것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죄가 살금살금 기어 들어와 우리에게서 그것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부활 후에 우리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심으로써 우리에게 태곳적 아름디움을 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받아라”(요한 20,22)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영께서 우리와 하나가 되셨습니다. “주님과 결합하는 이는 그분과 한 영이 됩니다”(1코린 6,17)라고 쓰여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온 마음을 바쳐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못 배기는 사람들이며 이미 적절한 때 영의 보증을 받았으니, 분명 앞으로는 더욱더 충만한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 때문에 고발당한 자로 서게 되면 우리가 맛본 이 영을 빼앗깁니다. 심판 때처럼 영의 선물이 우리에게서 잘려 나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처단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 심판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영을 지닌 이런 사람은 벌로 넘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1. 자유인 예수
하지만 대부분의 바리사이들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세금을 내고 있었다. 따라서 예수님께 던진 질문에는 음흉한 저의가 담겨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릴 속셈이었다. 자신은 결정하지 못했으면서 예수님께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궁지에 몰리지 않았으니 평소 당당하신 모습 그대로다.
그분은 속을 떠보려는 사람들의 속셈에 넘어가지 않으신다. 그들의 흉계에 말려들지 않고 당신 뜻대로 행동하며 주도권을 쥐신다.(6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불가사의한 대화
귀부인은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신심깊은 루치아는 막연하나마 혹시나 성모님이 아니신가 하고 생각했으나 꼭 그렇다고 믿어지지는 않았다.
‘나같은 것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시다니 . 그럴 리는 없어 .’
하고 그녀는 스스로의 생각을 지웠다.
그래도 루치아는 용기를 내며 평소의 그 조심성과는 달리,
“당신은 어디서 오셨어요 ?"
하고물었다.
그래서 질문과 대답이 시작되었다.
“나는 천국에서 왔다"
“그래요. 그럼 무엇 때문에 여기 오셨나요 ?"
“나는 너희들이 매달 13일 지금 이 시간에 여섯 달 동안 계속해서 여기 와 달라고 부탁하러 왔다. 10월에는 내 이름과 내가 너희들에게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를 말하마"
“당신은 천국에서 오셨다고 하셨죠. 나도 천국에 가고 싶어요"
“그래, 너도 천국에 오게 될 것이다"
“히야친따는요?"
“히야친따도"
“프란치스꼬는요?"
그때 광명 속의 귀부인의 얼굴에는 근심스러운 그림자가 얼핏 스친 것 같이 생각되었으나 어머니와 같은 자애와 동정이 깃든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보며 대답하셨다.
“프란치스꼬도 역시 천국에 올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 로사리오를 많이 바치도록 해라.”.
“천국”이라는 단 한 마디로 그 생각과 소망이 선택받은 자들의 영원한 거처에로 완전히 끌린 이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
신비한 귀부인과 자신을 잊고 있는 목동들과의 대화는 계속되었다. 아이들은 그 내용의 한 마디도 잊을 수는 없었지만 그들 이외에는 아무도 그 내용을 모른다. 왜냐하면 이 세 아이들은 사정을 누설하면 허영심에 빠지고 신중하지 못하게 여겨지는 어떤 사정에 대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54)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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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8.25 06:04:00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찬미 받으소서 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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