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루카 17,20-21)

믿으면 오는 하느님 나라
가련한 인간들이 비웃듯이 묻습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 이는 당신이 말하는 그 나라가 오기 전에 십자가와 죽음이 당신을 덮칠것이오’ 하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그리스도께서는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이번에도 인간에 대한 더없는 사랑과 인내를 보여 주십니다.
비방을 받으셨으나 비방으로 갚지 않으셨지요.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1베드 2,23)셨습니다. 그들을 엄하게 꾸짖지도 않으셨지요. 그러나 저들이 워낙 사악한지라 질문에 곧이곧대로 대답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말씀만 하십니다. 곧,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아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이 말은 이런 뜻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다시 일어나 다가오겠느냐고 그때를 묻지 마라. 오히려 너희가 그 나라에 합당한 자로 안정되도록 애써라. 그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너의 의지에 달렸고, 너는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어서 의로움을 인정받고 온갖 덕행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이는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합당한 이로 여겨질 것이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8. 이방인 예수
무엇이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고 강탈을 했습니까? 언제 여러분은 빈사 상태로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습니까? 예수께서 여러분애게 다가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부으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예수께서 여러분을 일으격 주실 터이니 가만히 계십시오.
예수넘은 사마리아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사람처럼 행동하라고 말씀하섭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에도 부상당하고 강탈 당한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습니까? 오늘 여러분은 누구에게 다가갑니까?(10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금주간 성서읽기 1테살 3-5장 / 2테살 1-3장 / 히브 1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사건은 마을에 펴졌다
만일 발현이 진실이라면 여기에 반대한다는 것은 감히 하늘을 향해 주먹질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지만 아이들이 꾸며낸 짓이라면 그대로 버려두었다가는 공모죄를 뒤집어써야 하는 판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발현을 아이들의 속임수가 빚어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교리 공부를 하러 오는 이 세 아이는 천진난만했고 성실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이 아이들이 누군가의 교묘한 음모의 미끼가 되었단 말인가?
아니면 악마의 조종에 희생이 되었단 말인가? 가장 그럴싸하게 생각되는 것은 이 셋째 경우인데 만약 그렇다면 그의 책임은 아주 큰 것이다.
속임수를 폭로해 내지 못하거나 신자를 악마한테서 해방시키지 못하는 경우 본당 신부로서의 입장은 말이 아닌 것이다.
사제는 마리아 로사가 말하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선결문제는 이렇게 흥분하여 이것저것 모두를 고조된 어조로 호소하려는 어머니의 폭발된 감정을 가라앉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이 망칙한 계집애는 우리 식구를 온 마을의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렸고 ...... 이 불행은 죄다 내 위에 닥치고 있읍니다.”.
“아, 그렇게 흥분하지 마세요. 어쩌면 아이들의 상상일지도 모르나 반대로 따님이 말하는 것이 참말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참말일 경우 누구나 당신 가족에게 내려진 행복을 부러워할 것업니다.”
“만일 참말이라면! 정말이라면! , ..... 그러나 신부님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계집애가 거짓말을 한 겁니다. 다행히도 이번이 처음이니까 앞으로 두 번 다시 하지 않게 하고 싶어요.”.
이 만남은 본당 신부의 의심을 한층 더 깊게 하는 동시에 루치아의 어머니를 더 안달나게 하여 이 어린 거짓말장이를 훨씬 더 학대하는 결과를 빚어냈다. 이날부터 가엾은 루치아는 더욱 엄한 벌을 받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던 것이다.(6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Nov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
    Date2022.1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41
    Read More
  2. No Image 22Nov

    연중 34주 화요일-지푸라기에 속아 지푸라기를 잡지 않는,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말이 있지요. 잡아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다급하면 다 이렇게 지푸라기에 속아 붙잡게 되는 것인데 그 다급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위급한 상황이 코앞에...
    Date2022.1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8 Views672
    Read More
  3. No Image 21Nov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는 것은 주님의 기도에서도 나타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러므로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사...
    Date2022.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70
    Read More
  4. No Image 21Nov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 12,50) 믿음 안에서 내 어머니신 분 믿음에 듦으로써 주님의 형제가 될 수 있...
    Date2022.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52
    Read More
  5. No Image 21Nov

    성모 자헌 축일-봉헌의 완성, 봉헌의 대물림

    오늘 성모 자헌 축일은 이름대로 성모님께서 자신을 봉헌하셨음을 기리는 날이지만 속 내용을 뜯어보면 두 가지 뜻이 겹으로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성모의 자헌에는 마리아가 부모 요아킴과 안나에 의해서 봉헌되었지만, 부모의 그 봉헌을 거역하지 않고 스...
    Date2022.1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62
    Read More
  6. No Image 20Nov

    2022년 11월 20 그리스도왕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0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고 도미니코 신부 오늘은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연중 제34주일로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
    Date2022.1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24
    Read More
  7. No Image 19Nov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루카...
    Date2022.1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1303 Next ›
/ 1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