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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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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루카 11,23)

사탄은 예수님 편이 아니다
그 이유를 그분은 이렇게 밀씀하십니다. ‘그것은 내가 모든 사람을 마귀의 손에서 구해 내고 그에게 속아 넘어간 이들을 그의 거짓에서 건져내러 왔기 때문이다. 나는 갇혀 있는 이들을 풀어 주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을 비추고, 쓰러진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다친 영혼들을 고쳐 주고, 사방으로 흩어진 하느님의 자녀들을 한데 모으려고 왔다. 이것이 내가 세상에 온 목적이다. 사탄은 내 편이 아니며 오히려 나를 반대한다. 그자는 내가 구원하고 모은 이들을 감히 흩어 버리려고 한다 내게 대항하고 사악한 뜻으로 내 목적을 훼방하려는 그자가 어떻게 나를 도와 저를 무너뜨리려 하겠느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얼마나 어리석은가?’

-일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4 존재는 거룩하다
나는 나무가 금보다 더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주목할 만한 말입니다. 한낱 돌일지라도 그것이 존재를 가지고 있는 한, 그것은 존재가 없는, 즉 존재가 제거된 하느님과 신성보다 더 고귀합니다. 한낱 돌일지라도 존재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죽은 것들을 살리고,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키는 대단히 강력한 형식의 생명입니다.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어느 것도 죽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 안에서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성서는 순교자들을 가리켜 “그들은 죽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영생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이 곧 존재가 되는 그러한 삶으로 말입니다. 우리는 사랑이나 슬픔이 우리를 거스르지 못할 참된 뿌리에 이르기 위하여 죽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제 1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합니다. 제 l원인을 알지 못하고서는 아무것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식이라도 그것이 제1 원인을 알지 못한다면, 그 지식은 참 지식일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생명도 자신의 제 l 원인 - 이 원인 안에서 생명은 곧 존재가 된다 - 에 도달하지 않으면 결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영혼이 죽어서 자신의 참된 뿌리에 도달할 때, 그 영혼은 존재를 얻습니다. 이 뿌리야말로 우리가 터 잡고 살아가는 곳이며, 생명이 곧 존재가 되는 자리입니다.(13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과격당원의 폭력사건
세 아이들은 귀부인의 발현 장소에 이렇듯이 수많은 군중이 몰려드는 것을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고 다음엔 무척 기뻐했다. 그것은 그들이 교만해서가 아니었다. 그들은 교만이라는 불순한 감정과는 아예 동떨어져 있었다. 그들이 기뻐한 것은 하늘에서 찾아와 주신 아름다운 친구에 대한 사랑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 앞에서 발현을 비난하거나 놀리거나 혹은 공경을 거스르는 말 따위가 흘러나오면 아주 마음 아파했다. 고바 다 이리아의 발현이 성직자들이 꾸며 낸 음모라고 하면서 반(反) 발현 대회가 8월 19일 주일에 파티마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그들의 슬픔이 어떠하였겠는가. 비밀 결사단이 정부의 지원을 얻어 이 대회를 조직한 것이었다. 그러나 본당 신부의 경계와 신자들의 현명한 처사 덕분으로 적의를 품은 이 시위 운동은 소수의 회원 사이에서 여지없이 결렬되고 말았다. 이날 성모님은 왈린 호스의 발현으로 아이들을 위로하셨다.
그 다음 달 그들을 슬프게 한 또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발현 장소에 문을 세웠다는 것은 이미 말한 대로인데 순례자들은 넘치는 감사에서 이 문앞에 많은 ‘감사의 석판’과 여러 물품을 두었다.
그런데 싼타렘의 불량배들이 그 지방 구장(區長)에게 꾀임을 받았음인지, 성모 마리아께 대한 민중의 신심이 되는 이 표를 뿌리째 뽑아 버리려고 어느 날 밤 자동차로 달려와 문을 부수고 물건을 다 가져 갔으며 더구나 발현의 호랑가시나무를 잘라 가지고 자동차 뒤에 묶어 달아매고 개선가를 올리면서 가버렸다(10월 22일에서 23일에 걸친 밤).(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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