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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3.01.05 08:38

주님 공현 대축일 전 목요일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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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는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나타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이 장면은 어제 복음에서
안드레아가 자기 형 시몬에게 한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습은 조금은 다르지만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것과도 연결됩니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자신들이 느낀 좋음을
다른 사람들과 함게 나누고 싶어서
그것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렇게 좋음은 확장되어 가고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사람은 점점 늘어납니다.

필립보처럼 예수님께서 직접 부르셔서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지만
요한복음에서는 대부분
다른 사람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고
그것으로 예수님과 관계를 맺게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 출발점인데,
즉 내가 예수님을 만났는지
그 만남을 통해서 좋음을 느꼈는지입니다.

하느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이 하느님을 만나야 합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보다
내가 하느님을 만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살아간다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뿜어져 나와
저절로 하느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머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하느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하느님을 추구하는 시간입니다.
지식적인 부분도 중요하며,
나의 삶 안에서 나와 만나시는 하느님 체험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하느님 안에 머물면서
지적으로, 영적으로 하느님을 알아갈 수 있을 때
우리는 하느님을 깊이 만날 수 있고
그것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느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 머물고 있는지
나의 삶 안에서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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