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루카 1,5-7)
사제 가문 출신인 요한
성경은 우리가 칭송하는 인물들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도 칭송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칭송하는 이들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흠없는 순결함도 칭송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거룩한 복음사가가 이 대목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세례자 요한의 놀라운 일들과 임무와 열정, 그리고 그의 부모를 돋보이게 하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룩한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칭송받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1사무 1,2 참조). 이사악도 부모로부터 고귀한 신심을 물려받아 그것을 후손에게 물려주었지요. 그래서 즈카르야는 그냥 사제가 아니라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였고, 그의 아내 또한 아론의 자손이었습니다. 이렇게 세례자 요한의 고귀한 핏줄에는 그의 부모뿐 아니라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유산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세속 권력을 이어받아 고위층 신분이 된 것이 아니라 종교적 승계를 통하여 존중받을 신분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서 마땅히 그만한 선조들을 모셨어야할 터인즉, 그가담대하게 주님의 오심을 선포한 것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선조들로부터 받은바 사명이었고, 자연법에 따른 결과였다 하겠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3. 문 예수
동화에서 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참 많다. 가령: 어느 성에 절대 열어서는 안 되는 문이 있었다. 성주 푸른 수염 공작은 성에 있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젊은 부인에게 주며 방문 하나만은 절대 열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결국 금단의 문을 연 부인은 무참히 살해된 여인들의 시신을 보고 경악한다.
에제키엘 예언자도 하느님께서 드나드시기 때문에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 되는 성전 문에 대해 이야기한다(에제 44,1-3 참조).(11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7-14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묵시 7,9-17
선택된 이들의 무리인 교회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입니다.”
그러자 모든 천사가 어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원로님, 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고 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그들을 덮는 천막이 되어 주실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해도 그 어떠한 열기도 그들에게 내리쬐지 않을 것이다.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목자처럼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Jan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르 3,21) 예수님의 친척들이 그분을 붙잡으러...
    Date2023.0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3
    Read More
  2. No Image 20Jan

    연중 제2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뽑으십니다. 그들은 당신과 함께 지내기도 하고 파견되어 복음을 선포하기도 합니다. 복음 선포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주십니다. 당신과 함께 지낸다는 것은 단순히 함께 생활한다는 것을 넘어 당신께서 하...
    Date2023.0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2
    Read More
  3. No Image 20Jan

    연중 2주 금요일-응석받이가 아니라 사도로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오늘 히브리서는 하느님께서 새 계약의 중개자이신 주님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느님의 새 법을 새겨주실 것...
    Date2023.0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41
    Read More
  4. No Image 20Jan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마르 3,16) 새로운 이름 이름은 그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
    Date2023.0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3
    Read More
  5. No Image 19Jan

    연중 2주 목요일-내가 주님께 가는 이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오늘 주님과 제자들은 호숫가로 물러가시는데 사람들은 그 주님께 몰려가는 형국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과 제자들은 왜 물러가시고 물러가시는 그 주님께 ...
    Date2023.0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79
    Read More
  6. No Image 19Jan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마르 3,10) 믿음으로 만지다 그리스도...
    Date2023.0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8
    Read More
  7. No Image 18Jan

    연중 2주 수요일-지혜롭고 단순해지려면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오늘 이 말씀은 안식일 법을 어긴 주님께 시비 거는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쾌하게...
    Date2023.0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0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299 Next ›
/ 12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