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하였다.(요한 5,35)

예언자들과 사도들은 하느님의 등불
모든 사람은 등불입니다. 불이 켜질 수도 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등불이 아닌 존재는 그리스도뿐입니다.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도 그 안에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기”에 그분은 켜지지도 꺼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도들도 등불입니다. 그들은 진리의 빛에 의해 불붙여지고 사랑의 영으로 불타오르며 신적인 은총의 기름이 주어졌기에 감사를 올립니다. 그들이 등불이 아니라면 주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라고 하셨을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신 다음 그들이 스스로를 이렇게 묘사된 빛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요한 1,9).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3. 메시아 예수
교부들의 이런 생각에는 체험이 담겨 있다. 예수님을 통해 새로 태어난 듯한 기분을 느꼈다. 온몸에서 하느님 사랑의 향내가 나고 기름에서 힘을 얻어 사지가 부드러워졌다. 죄의 더러움이 깨끗이 씻기는 기분이었다. 교부들에게는 그리스도라는 말이 공허한 교의적 개념이 아니라 그들을 매료시키는 어떤 이미지였다. 교부들은 붕대로 상처를 싸매듯 향유로 일상의 경험을 싸맸다. 그들은 목욕을 한 뒤 몸에 기름을 바르고 그 향내를 음미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움과 존엄을 체험했다.(16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3-2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비밀은 일부 공개되었다
예언자는 고향에서 대우받지 못한다
루치아는 발현자의 아름다움에 감동되어 다시 발현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아이들의 구조선이 될 “하늘의 표”가 나타날 터인데 그 기적은 많은 장애를 없이하고 그들에게 유리한 도움이 될 것이었다.
그러나 실상 그때를 계기로 지금까지 없었던 압박이 조성되었던 것이다. 위대한 기적에 관한 약속이 온 나라에 반향을 불러 일으켜서 전 포르투갈 국민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 공명하고 사모하여 우러러보는 신앙인의 수가 격증한 것은 사실이나 또 다른 한편 알쥬스트렐과 파티마에서는 좋지 못한 선입관 때문에 여전히 의심쩍어하는 사람의 수도 줄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예수님께서도 이 사정을 이미 2천년 전에 간파하시고 말씀까지 않으셨던가. “예언자는고향에서 대우를 받지 못한다"
히야친따네 집에서는 그전까지 아이들의 성실성을 의심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말은 하지 않았으나 발현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었다. 마누엘 베드로도 올린삐아도 보이지 않으시는 귀부인이 당신 발현의 사실을 나타내시려고 보이신 기이한 현상을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루치아의 집에서는 취급은 약간 부드러워졌으나 경계를 다 푼것은 아니었다. 마리아 로사는 딸의 말에 속는 사람이 점점 더 불어나는 것을 보고 혼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날이면 날마다 호랑가시나무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 사람들이 기념으로 나무와 잎과 가지를 따가기 시작하여 결국은 나무가 남아나지 않았다.
날마다 알쥬스트렐에는 세 아이를 만나러 오는 나그네가 그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아이들의 바쁜 양치기 일은 큰 방해를 받게 되었다.
고바 다 이리아 일대의 밭은 완전히 짓밟혀 형편없게 되고 그 근처에 밭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불평, 계속되는 혼잡, 그 밖에도 온갖 귀찮은 일들이 이 부인에게 들이닥쳤다. 마리아 로사는 탄식하며,
“가엾은 저 사람들은 네가 한 거짓말 때문에 저렇게 모여드는데 이제 와서 이 혼미함을 어떻게 깨우쳐 주어야 할지 정말 도무지 모르겠다"고 했다(86)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Apr

    2023년 4월 8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8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마태 28,1-10) 여자들이 무덤에 간 시간 여자들이 무덤에 간 정확한 시...
    Date2023.04.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42
    Read More
  2. No Image 07Apr

    2023년 4월 7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7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요한 18,30) 영은 그리스도의 뜻을 거슬러 떠나지 않는다 ...
    Date2023.04.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47
    Read More
  3. No Image 06Apr

    주님 만찬 성목요일-끝이 없는 사랑

    오늘 복음을 어제 미리 읽고 오늘 강론 주제를 “끝까지 사랑하셨다.”로 잡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사실 이 주제는 올해뿐 아니라 여러 차례 반복되는 주제인데 오늘 새벽 일어나자마자 탁 떠오른 ...
    Date2023.04.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20
    Read More
  4. No Image 06Apr

    2023년 4월 6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6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Date2023.04.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0
    Read More
  5. No Image 05Apr

    성주간 수요일-수치와 모욕을 당하지 않는 법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시고,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 나는 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
    Date2023.04.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899
    Read More
  6. No Image 05Apr

    2023년 4월 5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5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
    Date2023.04.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7. No Image 04Apr

    성주간 화요일-배반의 차이, 믿어주실 거라고 믿는 나인가?

    주님께서는 오늘 심란하십니다. 그리고 심란하심을 드러내십니다.   당신 죽음 때문에 심란하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 제자들 때문일 것이고 배반 때문일 겁니다.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
    Date2023.04.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9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302 Next ›
/ 1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