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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와 복음은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과

주님께서 제자인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얘기입니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하느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시는 것은 회개하고 사는 것이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제에게 가서 화해하는 것입니다.

 

자기 잘못은 회개하고 형제와는 화해하는 것,

이것이 자기가 살뿐 아니라 공생하는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주님의 비유는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러 가는 사람 얘깁니다.

그런데 형제가 자기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제 생각에 이 생각이 난 것만 해도 이 사람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원망스러운 사람은 생각나도

원망하는 사람은 생각지 못하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 사람은 형제가 자기를 원망할 짓을 한 사람이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면서 형제가 생각이 난 사람이며,

이런 상태에서 하느님께 나아가 제물을 바친다면

하느님께서 결코 그 예물을 기꺼워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은 형제에게 몹쓸 짓을 하고 바치는 예물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것은 동생 것을 뺏어서 부모에게 바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자기만 잘 보이고 자기만 살겠다고 바치는 뇌물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랑만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예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공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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