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요한 8,31)

사람들의 믿음을 시험하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처한 조건은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인내는 가르침이 깊이 뿌
리내렸을 때 가장 잘 샘솟습니다. 땅에 깊이 뿌리 박은 참나무를 뿌리 뽑아 버릴 수 있는 바람은 없듯이,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못 박힌 -뿌리내린 데서 더 나아가 못까지 박혀 있다면- 영혼은 파멸할 수 없습니다 ... 우리 주님께서는 믿는 이들의 신앙을 시험하고 싶어 하십니다. 신앙의 겉모습만 지니고 있지 않은지 알아보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더 충격적인 말로 그들의 영혼 깊이 파 들어가십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이라는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 안에 무엇이 있는지 드러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믿지만 머무르지 못할 이들이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굉장한 약속을 하십니다. 그들이 실로 당신의 제자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한때는 믿었지만 머무를 수 없어 떠나간 이들에 대한 암묵적인 꾸짖음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4. 왕 예수
성서는 비유와 수난사화에서만 예수님을 왕이라 칭한다. 예수님은 최후심판에 대한 말씀에서 당신을 왕에 비유하신다. 이 왕은 양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때부터 너희를 위해 마련해 둔 나라를 상속받아라”(마태 25,34).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머리 위쪽에 “죄목을 붙여 놓았는데 ‘이는 유다인들의 왕 예수’ 라고 적혀 있었다."(마태 27,37). 사람들은 그분을 왕이라고 부르며 조롱했다: “유다인 왕이라면 너 자신이나 구하려무나!"(루카 23,3). 왕이라는 칭호가 로마인에게는 예수님을 처형할 근거였고, 유다인에게는 예수님을 조롱할 이유였다. 로마인이건 유다인이건 자신들이 생각하는 왕과 예수님은 거리가 멀었다. 십자가는 그들이 생각하는 왕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았다. 예수님은 유다인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의 왕이었다.(16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7-28장 / 사도 1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량크 왕국:
카를 대제와 서양 황제권의 창건
처음의 수십 년 동안 카를은 프랑크 왕국의 건설과 국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카를의 교회적 • 종교적 지위가 교황권과 로마 교회와의 동맹으로 굳혀진 후 그는 더 강력하게 자신의 정복을, 동시에 종교와 교회의 이름으로 - 이제 그는 종교와 교회의 공인된 수호자였다 - 밀고 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쟁 기도는 철두철미하게 왕국의 국경 주변을 압박하던 이교도와 미신자들에게로 향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모든 출정은 그가 스페인에서 무슬림과 싸우든 또는 왕국의 동부와 서부의 이교도들인 작센인, 아바르언, 슬라브인, 보헤미아인과 싸우든, 군사적 • 정치적인 성격과 같은 모양으로 교회적 • 종교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정치와 종교가 하나가 되었다. 그리스도화가 정복과 결합되었고, 이민족들의 그리스도교화는 그들에게 프랑크 왕국의 통치권에 굴복함을 의미하였다.
카를은 진정한 책임감에서 행동하였고, 또한 자신의 정치세력의 확장과 함께 그리스도교 신앙과 그리스도교 미풍양속의 보급이 그의 관심사였음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경우에 따라 어느 것이 더 중요하였는가는 물론 확인 할 수 없다. 그 문제제기 자체가 당시 모든 것을 규정하던 정치적인 종교심 앞에서는 시대착오적인 것이다. 카를은 778년에 스패인에서 아라비아인들과 씨웠다. 탈환한 북스페인 지역을 지키기 위하여 그는 795년에 스페인 변경령을 설정하였다. 789년에 슬라브언을 향하여, 791년 . 795년 •797년에 아바르인올 향하여, 805 ∼ 806년에 보헤미아인을 향하여, 808∼811년에는 덴마크인을 향하여 진군하였다. 그중에서 가장 길었고 가장 격렬하였던 것은 작센 전쟁(772∼804) 이었다.
작센족의 정복은 프랑크족의 통일국가 창건을 위하여 사활이 걸린 불가피한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그리스도교화가 정치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 점은 선교에 불리하였다. 작센인의 국경 침입에 대한 응징 원정은 772년부터 격렬한 투기장으로 발전하였고, 804년 까지 오래 끌며 해마다 프랑크군의 새로운 원정을 작센으로 향하게 하였다. 777년에 카를은 작센 지방의 중심에 있는 파더보른에서 의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회의에서 그는 모든 작센인들에게 그리스도교를 믿으라고 지시하고, 그 지역을 선교 구역으로 분류하였다. 실제로 수많은 귀족 출신의 작센인들이 세례를 받았고, 그리스도교가 급속히 발전하였다. 그러나 곧 반격이 왔다.
카를이 스페인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비두킨트의 지휘로 대반란(782∼785)이 발생하였다. 반란군은 쥔텔 산에서 프랑크군의 한 부대를 기습하여 전멸시켰다. 카를은 즉시 그곳으로 가서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하였다. 그는 반란군들을 격파하고, 그중 4,500명을 알레르 강변의 베르덴에서 군대로 히여금 학살하게 하였다. 이 살육은 새로운 중오를 일으켰다. 덴마크로 도주하였던 비두킨트는 봉기를 선동하였으나 785년에 봉기가 실패하자 스스로 아티니에서 세례를 받았다.(167)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Apr

    부활 2주 월요일-영적인 겸손

    부활 2주 월요일-2019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오늘 복음을 지금까지 수없이 읽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니코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밤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니코데모가 밤에...
    Date2023.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45
    Read More
  2. No Image 17Apr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 3,3) 깨친 사람은 씻...
    Date2023.04.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8
    Read More
  3. No Image 16Apr

    부활 제2주일-부활의 공동체

    부활 제2주일-2017   “신자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제 생각에 오늘 사도행전에서 소개되는 이상적인 초대교회는 <함께> <같이>와 <하나>라는 말이 열쇠말인 것 같습니다. 함께 지내며 함께 먹었다고 얘기하고 있고 모든 것을...
    Date2023.04.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7 Views650
    Read More
  4. No Image 16Apr

    2023년 4월 16일 부활 제2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4월 16일 부활 제2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부활 제2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은 부활의 참된 체험을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듣는 요한 복음은 부활의 배경에 먼저 시간이 나옵니...
    Date2023.04.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5
    Read More
  5. No Image 15Apr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오늘 복음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음을 전해줍니다. 그들의 불신은 완고한 마음에서 온다고 복음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던 사람들은 주님의 부활을 믿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전...
    Date2023.04.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3
    Read More
  6. No Image 15Apr

    부활 팔일-믿지 못하는 우리를 믿으시는 주님

    부활 8부 토요일-2013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지...
    Date2023.04.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686
    Read More
  7. No Image 15Apr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마르 16,9) 부활하신 주님을...
    Date2023.04.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300 Next ›
/ 13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