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4.10 08:58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에게
나타나십니다.
여인들에게 '평안하냐?'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인사는
마리아에게 예수의 잉태를 알리러 온
가브리엘 천사의 인사말과 똑같습니다.
'기뻐하여라!'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이미 기쁨에 넘쳐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
주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가지고 온 기쁨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사실 여인들은 천사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 나서는
이제 두려움은 없고 기쁨만 남아있습니다.
기뻐하라고 인사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부활하셨기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나약함에서 오는 두려움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우리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
우리의 한계에 우리는 무너지지 않을 것임을
주님의 부활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갈릴래아를 말씀하십니다.
갈릴래아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곳
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일상으로 초대하십니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 힘듦,
그것 때문에 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 일상 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뵐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주님을 찾으면
우리는 그곳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할 때
벗어나고 싶었던 그곳에서
우리는 두려움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기쁨에 넘쳐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Options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Apr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요한 6,45) 직무를 맡을 자격이 ...
    Date2023.04.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2. No Image 26Apr

    부활 3주 수요일-어떤 상황에서도

    "그날부터 예루살렘 교회는 큰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사도들 말고는 모두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다. 한편 흩어진 사람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다.“   오늘 사도행전이 얘기하는 초대교회 상황은 그야말로 ‘격동’, ‘격변’...
    Date2023.04.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51
    Read More
  3. No Image 26Apr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자주 성체를 영할 때의 이로움 그리스도...
    Date2023.04.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5
    Read More
  4. No Image 25Apr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복음 선포 사명은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실천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안에서만, 그리고 사람들에게만...
    Date2023.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9
    Read More
  5. No Image 25Apr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정신 차려

    “여러분과 함께 선택된 바빌론 교회와 나의 아들 마르코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훌륭한 집 가계도를 보면 그 가문에 큰 인물들이 함께 나옵니다. 성인들의 경우도 훌륭한 성인 곁에 성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프란치스코만 해도 10여 명의 성인이 그의 둘...
    Date2023.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708
    Read More
  6. No Image 25Apr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 16,16) 신앙 규범 가톨릭 신앙은 신경을 통하여 교육되는데, 짧은 말마디로 최대한 요약된...
    Date2023.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8
    Read More
  7. No Image 24Apr

    부활 제3주간 월요일

    빵이 많아진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사람들은 물질적인 양식 때문에 예수님을 찾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양식을 주시려고 하십니다. 그 영적인 양식은 영원한 생명으로 사람의 아들이 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
    Date2023.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301 Next ›
/ 1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