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박장원 2006.05.06 14:22

부활 제4 주일

조회 수 287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착한 목자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착한 목자로 소개합니다.
목자는 문자적으로는 양치는 사람, 양치기를 뜻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폭넓게 상징적으로 알아듣습니다.

예수님은 한 때 어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제 사람들을 낚게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여라.

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다음의 말씀을 당부하셨습니다.
베드로야, 나의 양들을 잘 돌보아라.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예수님은 한두 번이 아니라 삼세 번 베드로에게 확증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나중에 동역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양떼를 잘 치십시오.
그들을 잘 돌보되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 자진해서 하며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할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맡겨진 양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모범이 되십시오. (1베드5,1-3)

이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목자로,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목자로,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자로,
그래서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
평화와 용서와 화해,
이해와 친절과 정중,
사랑과 지혜와 자비가 넘치는
하느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목자로.....
당신 자신을 생각하고 소개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평화의 일꾼들,
진리의 일꾼들,
화해의 일꾼들,
진리의 일꾼들,
지혜의 일꾼들,
예수님의 말씀대로 착한 목자들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절실히 필요합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는 진실한 사람입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지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정성껏 섬기고 봉사하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의 마음속 깊은 뜻을 훤히 아는 지혜의 사람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Jul

    쇄신 작업

    새포도주는 새가죽부대에 사람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싶어한다. 영적인 성장은 모든 크리스천의 목표이거니와 가장 큰 갈망이기도 하다. 나의 삶이 온전히 하느님과 하나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헌데 그게 쉽지 않다. 이를 위해 공부도 하고, 일도 ...
    Date2007.07.07 By마중물 Reply0 Views2512
    Read More
  2. No Image 05Jul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대축일(7,8) 오늘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을 지냅니다. 그의 일생, 즉 출생에서 시작하여 유학시절, 사제로 서품되어 순교하기까지의 일생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출생과 유년시절 탄생: 1821년 8월 21일 충청도 솔뫼에...
    Date2007.07.05 By박장원 Reply2 Views3498
    Read More
  3. No Image 28Jun

    연중 제13 주일

    연중 제13 주일(7,1) 성경본문: 루가9,51-62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예수님은 하느님나라를 사람들 마음에 박아주실 때 혼자서 하시지 않고, 협력자, 제자들을 두시고 하셨습니다. 이는 당신이 어떤 불의한 사고로 죽음을 당하더라도 당신이 하셨던 하느님 나라...
    Date2007.06.28 By박장원 Reply0 Views2429
    Read More
  4. No Image 28Jun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사도 성 베드로, 성 바오로 대축일(6,29) 성경본문: 사도12,1-11; 2디모4,6-18; 마태16,13-19 교회의 두 대들보 사도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는 교회의 대들보였습니다. 만약 이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예수교는 자리를 감춘 지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이분들은...
    Date2007.06.28 By박장원 Reply0 Views2647
    Read More
  5. No Image 23Jun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세례자 요한 탄생 대축일(6,24) 성경본문: 루가1,5-25.57-80. 요한의 탄생 요한의 부모, 즈카리아와 엘리사벳은 결혼하였지만, 아기가 없었습니다. 당시 아이를 낳지 못하면 가문의 수치였습니다. 늦도록 아기가 없자 그 부부는 그저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살...
    Date2007.06.23 By박장원 Reply0 Views2883
    Read More
  6. No Image 15Jun

    연중 제11 주일

    연중 제11 주일(6,17) [성서본문: 루가7,36-50]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용서와 사랑의 비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용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랑도 그만큼 많아지는 법입니다. 오늘 복음은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Date2007.06.15 By박장원 Reply0 Views2531
    Read More
  7. No Image 09Jun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6,10) [성서본문: 루가9,11-17] 빵과 술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예수님은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치는 내 몸이다. 또 만찬을 드신...
    Date2007.06.09 By박장원 Reply0 Views24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1301 1302 ... 1309 Next ›
/ 130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