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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오늘 한 마리 양이 되어 이리떼 가운데 파견됩니다.

우리는 모두 부르심을 받아 세상에 나왔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의 열매인 우리는 하느님 사랑이 일구어낸 결실이고
세상이라는 거대한 이리떼 안으로 파견된 양들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슬기와 순박함으로 주님을 증거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교활하고 명민하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재고 판단하며 살아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삶의 지혜는
하느님께 내맡겨드리며 주님의 영께서 이끄시는대로 따라가는 순박함과 그 영을 식별하는 슬기를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바보같아 보입니다.
오히려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건 시대착오적으로 보입니다.
가장 가까운 내 형제 내 부모가 등을 돌리고
시편에 나오는대로 내동무 내친구가 나를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분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건 인내이고 세상을 두루다니며 당신을 증언하라는 것입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께 돌아오기만 한다면 돌보아주시고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길을 따라 걷는 이는 행복하고
수많은 난관앞에서
어느 새 그분 함께 하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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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7.13 10:50:44
    "주님의 길을 따라 걷는 이는 행복 하고"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 이라는 큰 수도원? 에서 주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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