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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를 만난 엘리사벳은 성모 마리아를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신 분”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이라고 칭송합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어찌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십니까?
누린 부귀영화로?
이룬 업적으로?
여인으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이 세상에서는 이 모든 것에서 여인 중에 가장 불행한 여인이었습니다.

부귀영화를 누린 바 없고,
Career Woman도 아니었고,
동정녀이셨으니 여인으로서도 아내로서도 행복하셨다 할 수 없고,
하나 있는 아들을 앞세웠고,
그것도 사형수로 앞세웠으니 어머니로서도 행복하다 할 수 없는,
아니 아주, 아주 불행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여인 중에 행복하였습니까?

부모는 자식 때문에 幸福하고
자식 때문에 不幸하다고 하는데
성모님도 아들 때문에 不幸하고
아들 때문에 幸福한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서는 아들 때문에 누구보다 不幸했고
하느님 나라에서는 아들 때문에 누구보다 幸福한 분이십니다.

세상사 측면에서는 시골 아낙으로 변변히 내세울 것 없지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었기 때문에
구원자를 아들로 두셨고
구원자를 아들로 두셨기 때문에
구원 업적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제가 듣고 가장 기뻐해 하는 말,
저의 어머니가 듣고 가장 기뻐하시는 말,
그것은 누군가 저의 어머니에게
“신부님 아들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입니다.

다른 것에 희망 걸지 않고
다른 것에 믿음 두지 않고
오직
아드님께 희망 걸고
주님 말씀에 믿음을 두심으로
구원자 아들을 낳아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당신은
아드님과 똑같이 부패 없이 하늘로 올려 지심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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