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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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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마태 23,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주님께서는 외모에 관심이 지나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든 것을 오직 하느님께만 보이기 위해 행했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손에 묶은 유일한 장식은 선행이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가르침을 묵상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영혼의 눈으로 볼 때 옳은가를 생각하며 하느님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옷자락 술은 그들이 본받던 예수님의 덕이었습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3 피조물은 하느님이다
피조물이 하느님을 드러내는 곳에서 하느님은 하느님이 되신다
신의 힘이 도처에 스며들어 있건만, 그들이 그토록 하찮은 것에 매달리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이는 그들이 겉사람의 즐거움을 위해서만 살고, 속사람과 가장 깊은 속사람을 탐구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곁사람은 한 덩이의 빵, 한 잔의 포도주, 한 조각의 쇠고기를 그저 빵과 포도주와 쇠고기로서만 즐길 뿐이다. 이러한 생활 방식에는 지루함과 비만이 자리하게 마련이다. 속사람 역시 빵과 포도주와 쇠고기를 즐기되, 그것들을 단지 음식으로서가 아니라 선물로서 즐기는 것이다. 이와 같이 속사람은 감사의 마음을 돋우고, 창조계의 기쁨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는 선물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창조계의 선물을 음미하는 데에는 제 3의 길이 있다. 그것은 영원한 것을 맛보는 길이다. 이것을 맛봄으로써 사람은 자신의 유한한 기쁨을 넘어서서, 은혜가 넘치는 신적인 아름다움을 흡수하게 된다.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아름다움이 절대로 시들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 것이다. 그것은 길이길이 오래가고, 끊임없이 좋은 맛을 내기 때문이다.(12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마태 9-12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 이 지상에서 일하실 때 함께한 성령의 능력으로 당신의 구원사업을 계속 이어가도록 이 세상에 남겨주신 교회 안에서 당신께 찬미드리나이다. 모든 교회는 당신이 목숨을 바친 하느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세워졌나이다.
오늘 지극히 높은 왕이신 당신을 찬미히는 모든 이와 함께 당신을 흠숭합니다. 그들은 당신께 당신은 그들에게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하시어 신양을 굳건하게 다져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들이 자신을 당신께 온전히 내맡김으로써 하느님 나라가 승리하게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에 몸을 두고 있지만 영적으로 죽어 있는 모든 이 안에서 찬미받으소서. 당신은 그들에게 당신 다스리심의 아름다움과 당신께 속한 행복을 주시나이다. 그들한테서 모든 악의 영향력을 없애주시고 그들이 오직 당신만이 주실 수 있는 하느님 자녀됨의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소서.
사도들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히는 이들 가운데 찬미받으소서. 교황과 주교, 사제와 수도자,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모든 이의 마음·생각·말·행동을 각별히 다스리소서. 교회가 흠이나 결점 없이 사랑으로 하나 되고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충실하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의 교회를 정화하여 오늘 당신께 복된 찬미가를 부르게 하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 독생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기쁨의 기름을 바르시어 영원한 사제와 만민의 임금으로 세우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십자가 제단 위에서 티없는 평화의 제물로 자신을 봉헌하시어 인류구원을 이룩하시고, 만물을 아버지 친히 다스리게 하시어 그 영원하고 보편된 나라를 지존하신 성부께 바치셨나이다. 그 나라는 진리와 생명의 나라요 거룩함과 은총의 나라이며 정의와 사랑과 평화의 나라로소이다…." (그리스도 왕 대축일 감사송)(240)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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