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55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오늘 복음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은
두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게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뽑힌 저를 아시기에,
저의 죄와 악습과 비겁함과 완고함을 아실것이고
그렇기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뽑힌 저를 아시기에,
제가 연약함을 안고서도 얼마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기위해 애쓰고
사랑이 단절됨을 느낄때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아실것이고
그렇기때문에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저의 모든것을 알고 계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과 든든한 마음의 두마음이 동시에 들어옵니다.
정의의 하느님관과 자비의 하느님관이 제 안에 있다는 표징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두려운 마음과 든든한 마음이 교차되면서
새로운 느낌이들어오는데 그것은 아마도 사랑의 마음인듯 합니다.
아,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정의의 하느님도 자비의 하느님도 아니시며
그분은 오직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오직 사랑이라는 이름만이 그분의 이름으로 적합합니다.

저를 속속들이 알고 계실 예수님을 이제 다시 생각하니,
예수님께서 저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사랑하고 계신다는 생각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minlee1004 2009.05.08 07:00:49
    하느님을 향한 두려운 마음과 든든한 마음이 교차되면서
    새로운 느낌이들어오는데 그것은 아마도 사랑의 마음인듯 합니다.-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9May

    성령강림 대축일

    요한복음 20,19-2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지난 2월에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전직 대통령이었던 한 분인 노무현 16대 대통령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추기경님께서 세상을 떠나...
    Date2009.05.29 By세월의 한계 Reply0 Views887
    Read More
  2. No Image 29May

    부활7주금요일-강한 사랑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중에서 베드로의 마지막 대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하시며 베드로에게 세번 물으십니다. 베...
    Date2009.05.29 By서바오로 Reply1 Views904
    Read More
  3. No Image 29May

    부활 7주간 금요일(나해)- 허리띠를 매며

    어느날 한 형제가 제 수도복 띠를 보고 자주 빨아야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가 봐도 흰 색이던 띠가 언젠가부터 손때를 묻었는지, 짙은 색으로 바뀌었죠. 그렇다고 제가 띠를 잘 빨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손때가 묻어 삶아도 완전히 깨끗해 지지...
    Date2009.05.29 By이대건 Reply1 Views1137
    Read More
  4. No Image 29May

    부활 7주 금요일-죄인도 사랑을

    고백 성사를 드릴 때 자주 듣는 죄 고백이 주일 미사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 죄 고백을 듣고 저는 경우에 따라 하느님을 사랑하시는지 묻습니다. 이때의 물음은 그분이 하느님을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제가 알고 싶어서 묻는 것이 아니지요. 사...
    Date2009.05.29 By당쇠 Reply1 Views1104
    Read More
  5. No Image 28May

    부활7주목요일-믿음의 주도권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외아들로서 인류의 죄를 사해주시기위해 세상으로 파견되신 신비는 믿음의 눈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강생의 신비를 세상이 믿게 해달...
    Date2009.05.28 By서바오로 Reply0 Views885
    Read More
  6. No Image 28May

    부활 7주 목요일-혼자가 아니라 하나로(not alone but as one)

    오늘 복음은 제자들을 위한 주님의 기도의 마지막입니다. 주님이 제자들, 즉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바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바라신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첫째로 당신을 매개로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고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
    Date2009.05.28 By당쇠 Reply2 Views1000
    Read More
  7. No Image 28May

    성령강림대축일 준비7일째 - 성실-

    성령강림대축일 준비 7일째 - 성실- 성실 (fidelitas; fidelity): 거짓없이 신뢰할 수 있고 착수한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충실성 교회는 성령의 활동을 믿고 영의 활동을 따르도록 권고하면서 이사야서 11장의 성령의 7가지 은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
    Date2009.05.28 By은행 Reply0 Views142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77 1178 1179 1180 1181 1182 1183 1184 1185 1186 ... 1306 Next ›
/ 13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