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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으며..."

오늘 제1독서인 고린토 2서에 나오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중의
일부분입니다.
오늘따라 이 말씀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제가 처한 상황때문입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중고등부 성소캠프를 진행하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몇차례의 회의를 통해 준비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난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형제들이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성소캠프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겼고,
주간 날씨를 검색해보니 2박 3일의 캠프기간중
첫날과 둘째날에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접하게 될 때, 겉으로는 괜챦은듯 말하고 행동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런 저런 걱정으로 마음이 흔들립니다.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으며,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
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절망, 걱정과 싸우는 하루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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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요셉 2009.07.25 16:15:55
    참으로 마음이 그러네요.
    살면서 때때로 예기치 않은 장애를 만나 주저앉고 싶어질 때가 있더군요.
    하지만, 경험한 만큼만 진정한 삶이고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다른 이를 인도할 수 있다는 말이
    그 순간은 고독하지만 견딜 수 있게 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우리에게 절망은 없다는 것, 누구보다도 잘 아시잖아요.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아자, 아자 아자자!!!
    고맙습니다.
  • ?
    홈페이지 쥬라블 2009.07.25 16:15:55
    형제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처한 상황도 마찬가지라 생각 드는데요.
    저도 오늘 말씀을 들으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리스도께서 '길'을 안내해 주는 한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과정일뿐이라고...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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