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7)

가서 선포하여라
사도들의 직무가 유례없이 위대한 것이었음을 아시겠습니까? 사도들의 존귀함을 아시겠습니까? 그들은 감각으로 지각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모세나 예언자들의 말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신기한 것들에 관해 말했습니다. 모세와 예언자들은 지상의 일시적 약속에 대해 말했지만, 제자들은 하늘 나라와 그것이 뜻하는 모든 것을 선포했습니다.
사도들은 그들이 전하는 말씀의 우월성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의 겸손한 순종 때문에 예언자들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들과 달리 자신의 임무를 꺼리거나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장차 겪을 위험과 싸움과 견디기 어려운 재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기꺼이 주님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곧바로, 장차 올 나라의 선포자가 되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6. 구세주 예수
십자가는 우리 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를 눈에 보이게 한다. 십자가는 모든 잘못을 용서하는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죄에서 벗어나면 현대인들은 정말 해방감을 만끽한다. 많은 사람이 죄책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의 실패와 어머니의 죽음이 다 제 탓인 듯하여 죄책감에 괴롭다. 심리치료사들은 상담 중에 죄, 죄책감이라는 낱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인 사람들을 용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자책하는 자세를 버리게 되고 용서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얻는다.(21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그래도 〈귀부인〉은 발현하셨다
귀부인께서는 그 돈을 다음의 로사리오 축일을 장엄하게 축하하는 데 쓰라고 대답하시며, 그날 행렬용으로 두 대의 들것 혹은 두 개의 천개(天蓋), 하나는 금색 다른 하나는 은색으로 해서 첫번째 것은 루치아와 히야친따가 다른 두 소녀와 함께 흰 옷을 입고 들 것이요 둘째 것은 프란치스코가 다른 세 소년과 더불어 역시 흰 옷을 입고 들라고 말씀하셨으며, 나머지 돈은 소성당 건축비로 쓰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이 발현 시간은 역시 종전과 같았다. 아이들은 다음 달 13일의 재회를 약속하고 흐뭇한 가운데 작별 인사를 했다.
루치아의 오빠 요한도 그곳에 있었으나 태양빛의 변화 이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귀부인께서 하늘로 오르실 때 요한은 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경음을 들었다.
이상한 일은 아이들이 지금까지 고바 다 이리아의 호랑가시나무를 순례자들이 꺾어 가는 것을 한탄해 왔는데, 이날은 어쩌자고 자기들이 발현자의 발이 닿은 그 가지를 스스로 꺾어 가지고 돌아온 것이었다.
산토스의 집 앞을 지나가게 되었을 때 새로운 발현의 기쁨을 알리고 싶어서 들렀다.
“아주머니, 우리들은 오늘 또 성모님을 뵈었어요.”
“너희들은 성모 마리아를 뵙는 일밖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구나. 거짓말장이들이야, 너희는."
“아니예요. 아주머니, 정말 봐었어요, 이것 좀 보세요. 성모 마리아께서 한쪽 발은 이 가지에, 다른 발은 다른 가지에 두고 서 계셨단 말이예요"
마리아 로사는 귀여운 조카가 내미는 나뭇가지를 받았다. 그 순간 거기 있던 사람은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짙은 푸른 색의 나뭇잎에서 발산하는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좋은 향기를 맡았다.
이 놀라운 일은 루치아의 어머니에게 대단한 감동을 주었다. 이미 지난 13일의 이상한 야야기를 듣고 적잖은 심경의 변화를 겪고 있던 터라 이것을 계기로 마리아 로사는 딸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전혀 관심이 없던 아버지 안토니오까지 그 후부터는 언니들이 루치아에게 심하게 굴 때 꾸짖었다.
“그냥 두어라. 그애가 말하는 것이 다 진실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그것이 거짓말장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지 않느냐 ?"(104)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6Jul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사람이 씨를 뿌립니다. 모종을 심는 것이 아니라 그 씨가 어디에 떨어질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땅에 줄을 지어 씨를 놓고 흙으로 덮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씨를 뿌리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씨가 뿌리를 내려 열매를 ...
    Date2023.07.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2
    Read More
  2. No Image 26Jul

    연중 16주 수요일-불평에 대한 성찰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였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합니다. 배가 고프기 때문이고, 이집트에선 노예로 살아도 배는 불렀는데 광야에선 배가 고프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
    Date2023.07.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20
    Read More
  3. No Image 26Jul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마태 13,3) 군중 가운데 씨를 뿌리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거룩...
    Date2023.07.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7
    Read More
  4. No Image 25Jul

    성 야고보 사도 축일-처음엔 뜻이 엇갈렸을 지라도

    “너희도 내 잔을 마실 것이다.”   오늘 야고보 사도 축일의 복음을 읽으면서 떠오른 단어는 엇갈림이었습니다. 주님의 부르신 뜻과 야고보 사도의 따르는 뜻이 엇갈렸다는 뜻입니다.   뜻이 엇갈리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야고보 사도 간에 처음에는 뜻이 엇...
    Date2023.07.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16
    Read More
  5. No Image 25Jul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마태 20,24) 두 형제와 열 제자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
    Date2023.07.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1
    Read More
  6. No Image 24Jul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표징은 하나의 서명으로 표징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표징을 행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서류에 서명을 하면서 내가 했다는 것을, 내가 이 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처럼, 표징을 통해 누가 표징을 행했는지 그가 드러납니다. 여기에서 중...
    Date2023.07.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3
    Read More
  7. No Image 24Jul

    연중 16주 월요일-억수로 내리는 하늘의 비를 보며

    오늘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이 주님께서 표징을 일으켜 보여주시기를 요구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우리 시대를 성찰해봤습니다.   지금 밖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비,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이지요.   이 비를 보면서 우리는 비 걱정 곧 수해 ...
    Date2023.07.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304 Next ›
/ 1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