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요한 14,12)

그리스도 안에서 일하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도 그런 더 큰 일들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종이 주인보다 또 제자가 스승보다 자기를 높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요한 13,16 참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께서 하시는 일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일은 하는 것은 그들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그분께서 하시는 것입 니다. 그래서 그분께 바치는 이런 노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님, 저의 힘 이시여"(시편 18,2). 그런데 ‘큰 일’이란 무엇입니까? 사도들이 지나갈 때 그들의 그림자가 병자들을 치유한 일입니까?(사도 5,15 참조). 옷자락(마태 14,36 참조)도 아닌 그림자가 치유의 힘을 지닌 것은 더 대단한 일이니까요. 앞의 일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이고, 뒤의 일은 사도들이 이룬 일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일은 다 그분께서 하신 일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6 사람은 숭고하다
대가들은 인간의 본성이 시간과는 무관하고, 절대로 움직일 수 없고, 인간의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느님이 인간의 본성을 취하여 자신의 인격과 연합시키신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리하여 인간의 본성은 하느님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한 개인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순수한 인간 본성을 취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와 같은 그리스도
와 하느님이 되고자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취하시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지 비워 버리십시오. 하느님은 한 인간 존재를 취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순전히 사적인 것을 비워 버리고, 인간 본성만을 취하십시오. 인간의 본성이 그분 안에 있기만 하다면,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같아질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과 그리스도의 본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이고 같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여러분 안에도 있습니다. 나는 파리에서 청중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령과 예언자들이 그리스도에 관해 말한 모든 것은 의로운 사람 안에서 성취된다.” 여러분이 의롭다면,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여러분 안에서 성취될 것입니다.(16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과 '믿음의 다섯 기둥'
이슬람의 ‘믿음의 다섯 기둥'
비이슬람교도나 휴머니스트가 무슬림의 ‘기도 행위를 밖에서 관찰자로서만 바라보면, 지나치게 인간을 비하하는 군주론적 유일신 신앙의 잔재가 아닌가 하여 거부감마저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평가는 신앙인으로서가 아니라 밖에서 관찰하는 자, 비신앙인으로서의 느낌일 뿐이다. 이슬람 신앙인 자신은 전혀 그렇게 생각히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일사불란한 기도 행위에는 이슬람 사회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로 하여금 사회적 신분, 인종과 피부, 빈부귀천, 지식의 있고 없음을 떠나 모든 인간이 알라 앞에서 평등하다는 사회적 의미가 담겨 있다. 오늘날까지 이슬람 사회를 지탱하는 강한 연대의 힘이 ‘기도'의 행위의 이러한 단순한 통일성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셋째 기둥은 ‘단식' (Saum)인데, 특히 이슬람력(曆)으로 라마단(이슬람력으로 9월) 기간에 음식물을 금식 또는 절식하고 성 생활을 비롯한 혈육적 행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이는 넓은 의미에서 몸과 마음의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절제의 경건 실천'이다.
인간의 육체성 자체를 멸시하지 않는 불교나 그리스도교 등 보편 종교들의 신앙 전통에서도 단식은 종교적 절제 수련에서 매우 귀중한 방편으로 권장되어 왔다. 인간 자신이 ‘심신 통일적 존재'인 만큼 단식은 인간의 정신적, 영적 상태를 맑게 하고 밝게 하는 정화 기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단식은 스스로 내적 생명을 정화시켜 초월적 실체를 예민하게 느끼게 하며, 내면 자아의 의식이 지닌 갖가지 차원들을 분별하는 능력 또한 증진시킨다.(85)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May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떠나시면서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이 말씀을 예수님의 승천에 앞서 듣고 있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수난에 앞서 하신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의 떠나가심은 전례 시기적으로는 승천으로 들리지만 복음...
    Date2024.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7 new
    Read More
  2. No Image 07May

    2024년 5월 7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7 new
    Read More
  3. No Image 06May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회당에서 쫓겨날 것을 예고하십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9장에서도 암시되는데 학자들은 실제로 요한 공동체가 회당에서 쫓겨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쫓겨나는 것을 이야기하고 ...
    Date2024.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53
    Read More
  4. No Image 06May

    부활 6주 월요일

    부활 6주 월요일-2021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
    Date2024.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501
    Read More
  5. No Image 06May

    2024년 5월 6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2
    Read More
  6. No Image 05May

    부활 제6주일

    사랑은 우리를 하느님의 종이 아닌 하느님의 친구로 만듭니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와 관계를 맺는데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벗어나고 싶어하십니다. 내가 만든 것이기에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당신께서 만드신 것이 잘 살아갈 ...
    Date2024.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3
    Read More
  7. No Image 05May

    부활 제6주일-위에서 오는 서로 사랑

    오늘 독서에서 요한은 하느님에 대하여 또 사랑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선언이랄까 말을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이라고 요한이 얘기하는데 제 생...
    Date2024.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40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03 Next ›
/ 1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