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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로 2012.09.23 07:01

9/23 일요일

조회 수 466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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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한국순교성인 대축일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 9,23)

♡ 묵상

사람마다 십자가가 있지요.
그것만 없으면
훨훨 날아갈 듯 할텐데
그것 때문에
힘들고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 십자가는
과거의 실수나 죄나 상처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현재 겪어야만 하는
시련과 병고일 수도 있지요.

그것이 나의 미래까지도
어둡게 짓누르고
희망마저 빼앗아갈 거라 여겨지니
그 십자가를 기꺼이 지기보다는
내려놓고 홀가분해지고 싶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의 십자가는 무엇이고
그 무게는 얼마나 무겁나요?

먼저 십자가는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
정상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없는 게 비정상이고 이상한 거죠.

문제는 어떻게 지느냐죠.
명분과 보람이 문제입니다.
십자가가 무겁다 여기지 말고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질거냐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 순교성인들은
신앙을 위해
하느님 나라를 위해
귀천이 없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예수님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신 분들입니다.

그대는 오늘 누구를 위해
그대의 십자가를 봉헌하시겠습니까?
봉헌함으로써만
십자가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사랑의 기쁨이요 축복이 됩니다.

그 기쁨과 축복을 맛보는
주일 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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