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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로 2012.10.04 08:00

10/4 성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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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성 프란치스코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루카 10,9)

♡ 묵상

오늘은 제가 사부로 모시고 있는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의 축알입니다.

프란치스코의 '프'자도 모르면서
프란치스코의 형제들을 처음 만나
한솥밥을 먹게 된지 벌써 34년이네요.

돌아보면
프란치스코를 통해서
수많은 벗들을 만났고
그대를 만난 것도
그 인연의 연속이겠지요.

프란치스코와 그의 형제들을 만나고 나서
달라진 게 무얼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을 보는 눈,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이 험한 세상,
온갖 욕심이 범람하는 세상이지만
선이신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이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하느님 나라임을 보게 되었지요.
그래서 세상사람들에게
이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말과 행동으로 알려야 함을
알게 되었지요.

그 기쁜 소식,
희망과 위로와 축복이 가득한 소식을
열심히 전해주어야 함도
알게 되었지요.

사랑하는 그대여,
하느님의 나라가
그대에게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평화가 그대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이신 하느님이 그대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이제 '프'자만 봐도
반갑고 설레이니
그게 프란치스코의 제자됨의 표시이려니
여깁니다.

만인의 형제 프란치스코
나의 사부, 나의 형제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진정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보고 알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지혜와 단순을 통한 깨달음의 길,
가난과 겸손을 통한 작음의 길,
사랑과 순종을 통한 형제애의 길,

하느님 나라 가는 길,
함께 가는 길,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
내려감의 길을 걷도록 초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 길을 그대와 함께 걷도록 불러주시니
더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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