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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오로 2012.10.01 06:15

10/1 월요일, 소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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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월요일, 성녀 소화 데레사

"나는 여러분이 걱정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 (1코린 7,32-34)

♡ 묵상

한 세상 살아가며
걱정없이 살아가는 이가 있을까요?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면
나의 걱정은
대부분 쓰잘데없는 걱정들입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 중에 96%가
안해도 되는 걱정이란
연구결과도 있더군요.

그렇다면 영양가 있는 걱정은
어떤 것일까요?
그건 오늘 사도 바오로의 표현를 빌리면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려는 걱정이 아닐른지요.

그대는 뭘 걱정하시나요?
괜히 쓸데없는 걱정만 하지는 않나요?

자, 오늘은
누군가를 기쁘게 하기 위한 걱정만 합시다.
그런데 우선 순위가 있어요.
첫번째는 어떻게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하세요.
그러다보면 그대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기쁘게 해줄 수 있답니다.
그것이 그대가 걱정없이
기쁘게 사는 길입니다.

순서가 바뀌면 안 되요!
자신이 먼저고
가족이나 이웃이 그다음이고
하느님이 마지막이면
그대의 세상일에 대한 걱정은
끝이 없을 겁니다.
하느님이 먼저이고
가족과 이웃이 그다음이면
그대의 근심걱정은 사라집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그대가 걱정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을 어떻게하면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까 궁리하며
주님의 일을 걱정하는
오늘 되시길 축원합니다.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기쁨과 보람으로 활짝 핀
보름달 같은
그대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

♡♡ 데레사 축일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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