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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8.31 17:13

8/31 금요일

조회 수 381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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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금요일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마태 25,4)

♡ 묵상

전례적 축제나 행사를 준비해보면
뭔가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외형적인 준비에 치중하고
외적인 결과를 놓고
평가하기가 일쑤죠.

뭐가 잘 되었니 잘못 되었니 해도
다음 번에 또 마찬가지일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일까요?
외적인 준비에만 치중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염두에 두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면의 준비가 잘 되어야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가 있을텐데
보통 그걸 간과하기 쉽지요.

오늘 주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가르쳐주시네요.

등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기름까지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고...

그대여,
오늘 그대가 하려고 하는 일을
준비할 때
먼저 내면을 깨끗이하십시오.
기도와 말씀묵상으로
그분께서 참으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청하며
최선을 다해
외적인 준비를 하십시오.
그리고 그 결과를 주님께 맡겨드리시고
감사와 찬미를 드리십시오.

오늘 그대가
슬기로운 처녀가 되어
멋진 신랑의 혼인잔치에
들러리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8월 한달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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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선김홍선 2012.09.02 18:44:24
    시각 우선자는 어느 한 장애 를 가져오기에 생각없이 보여지는것 그결과 본질 잊어버리고
    또 다른 욕망의 만족 속 은 더 매마름 시달리다보면 더 시각 우선자 외적인충족
    내적 외적 하느님앞에 부끄럼 없기를 말씀 말씀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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