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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관계로 이사 오신 하느님
우리들의 관계로 이사 오신 하느님 삼위일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공동체의 신비는 기존의 인식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재인식을 허용하는 신비입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배운 신앙의 진리는 출발부터가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고 나로부터 출발하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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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막 교부의 덕을 다시 회복하기
2장: 잃어버린 사막 교부의 덕을 다시 회복하기 내 딸과 사위 그리고 두 손녀들과 함께 저녁 식탁에 앉았다. 식사가 끝나자 내 딸이 손녀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오늘 너희들은 무엇을 했던 것이 좋았니? 다른 말로 하면, 너희들은 하느님이 주신 어떤 선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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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서 있는 곳이 가룩한 땅이다.
네가 서 있는 곳이 거룩한 땅이다.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탈출기 3,5) 우리가 사는 곳이 거룩한 곳이며 우리가 만나는 관계들이 거룩한 땅입니다. 관계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지탱하는 신발을 벗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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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느님의 관계적 내어줌을 배우는 영성
삼위일체 하느님의 관계적 내어줌을 배우는 영성 꽃은 꽃으로써 만족하고 향기를 내어줍니다. 나무는 나무로써 만족하고 잎과 열매와 몸 전체를 아낌없이 내어줍니다. 개와 고양이와 알을 낳는 닭들은 저마다 자기 몫을 다하여 자신을 내어줍니다. 모든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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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축복에 반응하는 기도
저는 로버트 제이 윅스의 책, No Problem(문제가 아님을 향해) 을 대충 번역하며, 우리의 영적 여정에 대한 접근을 하고자 합니다. 책의 내용과 함께, 저의 이어지는 생각도 함께 나눕니다. (당신의 영적 여정의 다음 모퉁이를 돌며,) 문제가 아님을 향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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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경의 신비 (잃어버린 낙원의 기쁨)
황홀경의 신비 (잃어버린 낙원의 기쁨) 빵과 포도주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은 내어주시는 하느님의 구체적 현존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관계성 안에 육화되는 실질적인 현존입니다. 이 같은 믿음이 없이 빵에서만 현존을 찾는 사람들은 관계성을 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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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흐름을 타지 않으면
자연 그대로의 흐름을 타지 않으면 주님의 영과 그 영의 활동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지극히 단순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평범하고 순수한 자연 그대로 살아갑니다. 참된 영성의 토대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이기에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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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무들같이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무들같이 어느 날 한 자락의 바람이 불어와 나무들의 볼을 비빌 때 나는 내 존재의 깊은 심연에서 다른 사람이 나를 보듯이 바깥에 서서 나를 보았다. 자연의 매우 작은 존재로 살아가는 나는 나무를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결에 따라 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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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비슷한 사람을 만들자
우리와 비슷한 사람을 만들자 기대감을 포기하면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기대감은 자신이 했던 어떤 행위에 대한 보상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크든 작든 간에 뭔가를 해 놓고 거기에 합당한 결과를 기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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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재 인식
인식의 재인식 산다미아노 성당의 십자가 앞에서 드린 성프란치스코의 기도는 우리 믿음의 기초를 든든하게 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올바른 신앙, 확고한 희망, 완전한 사랑을” 주시기를 기도드린 다음 “지각과 인식을 주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올바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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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회개의 삶 회원피정 시작기도
시작기도 (프란치스칸 회개의 삶 회원피정) 이기남 마르첼리노 마리아 형제 O.F.M. (전주 다가, 익산 창인, 남원형제회 2023, 6,17-18 천호 피정의 집) 언제나 자비와 선하심으로 돌보아주시는 주님! 눈이 열려 피조물 안에서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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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들은 그저 존재함으로써 치유합니다.
선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들은 그저 존재함으로써 치유합니다. 위대한 사랑은 인간의 자유가 사랑을 위해 쓰일 때 가장 위대합니다. 위대한 고통은 벗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놓는 과정에서 나오는 기쁨에 찬 내적 죽음입니다. 그러므로 위대한 사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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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 회칙과 요한복음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우리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종교적 관점이든 아니든, 카톨릭의 관점이든 불교의 관점이든 우리가 인간이라는 점에서 각자의 목표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나만을 위한 욕심이든,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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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승천과 성령강림으로 태어난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강림으로 태어난 교회 안에서 개인과 개인, 공동체와 공동체, 국가와 민족 간의 민주적인 사회 문화는 도덕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성장하지만 교회는 자신을 내어주는 관계적 문화 안에서 온유하고 부드러운 공감을 토대로 하여 성장합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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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즐겨라.
하느님 안에 머물러 있음을 즐겨라. 살아있는 동안 하느님 안에서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은 오래지 않아 전혀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향락은 세속적 즐거움이지만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즐거움은 주님의 영 안에서의 기쁨입니다. 주님의 영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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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에 대한 하느님의 갈망과 하느님에 대한 나의 갈망이 만남)
기도 (나에 대한 하느님의 갈망과 하느님에 대한 나의 갈망이 만남) 기도하고 싶은 갈망은 어디서 오는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적에 결핍과 한계를 느껴서 신의 힘을 빌려 목적 달성을 하고 싶은 마음인가? 아니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감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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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느님께서 해 주시기를 기도할 것인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할 것인가?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이라는 신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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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기쁜 소식인가? (기쁜 소식의 본질)
무엇이 기쁜소식인가? (기쁜 소식의 본질)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따르는 것은 믿음의 핵심과 본질의 하나입니다. 거기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즉 죽음과 부활, 상실과 회복, 생명의 출생과 위로부터 다시 태어남, 변화와 변모라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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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며 목자이시며 아버지로서의 하느님의 부재
문이며 목자이시며 아버지로서의 하느님의 부재, 아버지를 잃어버린 사람들, 우리의 믿음에서 하느님이 아버지로서의 하느님보다 위협적이고 벌을 주시는 하느님으로 보일 때, 우리 인생 여정에는 근본적인 무서움과 불안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렇게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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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자기 계시
하느님의 자기 계시 나는 생명의 빵이다. (요한 6,48)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 8,12)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요한 10,7) 나는 착한 목자다, (요한 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 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한 14,6) 나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