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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6주 토요일-우리가 기뻐해야 할 것
오늘 복음의 얘기는 루카복음에만 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공관복음에는 열두 제자의 파견만 있는데 루카복음에서는 여기에 일흔두 제자의 파견 얘기를 덧붙이는 겁니다. 왜 덧붙였을까요? 제 해석입니다만 일흔두 제자의 파견 얘기를 덧붙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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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6주 금요일-나는 지금 회개하지 않고 우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늘 바룩 예언서는 하느님 말씀을 듣지 않았다고 세 번이나 뉘우칩니다. 바룩 예언자는 이렇게 얘기하지만 오늘 복음에서 불행선언을 당한 코라진이나 벳사이다 사람들은 듣지 못했다고 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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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6주 목요일-내가 가는 것이 아니어야.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셨다.” 오늘 복음을 읽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말이 <당신에 앞서>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묵상하면서 든 생각은 내가 오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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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덴의동쪽을 보고 나서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성북동 수도원은 제가 양성을 받은 곳이고, 청원장으로서 양성을 담당했던 곳이기도 하고, 거의 30년 만에 다시 돌아와 살기에 가장 오래 산 곳이고, 오랜 저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그래서 애착도 가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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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한가위라는 시간은 한 해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주님께 봉헌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형제들의 관점에서 볼 때 한 해 동안 하느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 왔는지가 한 해의 시간에 대한 결과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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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5주 화요일-땅에 사는 자들의 분노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하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오늘 야고보와 요한이 불같은 분노를 드러냅니다.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저는 이들의 분노를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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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축일-사랑은 포기할 때 실패하는 것이다.
한 때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정말로 생각하는 대로 다 될 리가 없겠지만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으니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믿는 대로 될 것이라는 말이 또한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