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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1주 목요일-너의 간절한 만큼
24년 전 결핵환자들과 자활촌을 하겠다고 하던 때 30여 명의 결핵환자들과 원주 근교의 한 폐교를 사 갔습니다. 폐병쟁이들이 온다고 첫날부터 시작된 동네 사람들의 시위는 얼마 지나면 가라앉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더 심해져갔습니다. 강에서 경운기로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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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읍
니네베 사람들은 큰 도시를 건설한 사람들이다. 가로지르기 위해서 사흘을 걸어야 한다. 그 당시로서는 아주 큰 도시다. 도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문화가 어느 정도 수준을 갖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도시의 많은 사람이 악한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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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1주 수요일-회개, 하느님께도 힘든 기적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많은 경우 우리 기도는 겸손한 청원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이기주의적이고 아주 심하게 표현하면 날도둑놈 같습니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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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주 수요일-기도할 때에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어떤 때 누가 와서 부탁을 하십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여 답을 못하고 있으면 자신의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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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마태 6,7-15 오늘 복음서에서의 죄에 대한 이해, 죄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관계의 문제로 이해하고 있다. 죄는 관계의 깨짐이다. 아담은 하느님과의 관계 보다 하느님의 능력을 원했다. 하느님을 소유의 대상으로 본 것이다. 즉 타자화(대상화) 했다. 인간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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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일
사순 제1주일(나해) - 마르 1,12-15; 창세 9,8-15; 1베드 3,18-22 오늘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로 나가십니다. 광야란 무엇입니까? 우선 떠오르는 것은 적막함, 메마름, 황량함 등등. 아무튼 좋은 것보다는 피하고 멀리하고 싶은 것들이 먼저 떠오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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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1주 월요일-내 형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오늘따라 예수님의 말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하여 오늘 우리 공동체의 가장 보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