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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1주 금요일-우리는 모두 하느님 집 집사들!
약삭빠르다는 말과 영리하다는 말이 저에게는 같은 말인 것 같으면서도 어감에 있어서 꽤 다릅니다. 약삭빠르다는 말은 자기 이득을 취하는데 있어서 계산이 빠르고 행동이 민첩한 사람을 일컫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반해 영리하다는 말은 지혜와 같이 덕 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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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1주 수요일- 제자는 아무나 되나!
제가 양성을 하면서 성소 책임도 잠시 겸할 때입니다. 수도원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쉽게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마음으로는 수도원에 들어오겠다는 것이 반갑고 그를 덥석 받아들이고 싶지만 오히려 담금질을 합니다. 들어오려는 너의 의도는 순수하냐? 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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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1주 화요일-불성실한 손님.
몇 년 전 실용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자기들이 만들었는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미사를 한 번 정동 수도원에서 시도해봤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장비와 연습을 할 수 있는 Studio 마련입니다. 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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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영들을 위로하며
우리가 하느님 사랑 안에 있다면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의 경계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제 묵상한 대로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히 거부하는, 그래서 지옥에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닌 한, 죽은 이도 하느님 사랑 안에 있고 살아 있는 우리도 하느님 사랑 안에 있기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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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의 날-우리는 모두 성인들!
All Saints Day. 모든 성인의 날. 어렸을 때 천당과 연옥과 지옥에 대한 교리를 배웠습니다. 대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지옥에 가 영원한 벌을 받고 회개하고 죽으면 연옥에 가 잠벌을 받으며 연옥의 단련을 통해 모든 죄가 다 사해지면 천당에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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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0주 토요일-높낮이 의식을 없애라!
오늘 복음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높이려 함은 낮으니까 높이려 함이다. 낮추려 함은 높으니까 낮추려 함이다. 그러니 높이는 사람이 낮아지기도 하지만 높이는 사람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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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0주 금요일-단순 무식하고 도발적인 예수님!
어제,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계속 바리사이들과 상대하십니다. 어제는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을 가지 말고 헤로데를 피해 다른 곳으로 가라는 바리사이의 얘기였다면 오늘은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의 얘기입니다. 어제 바리사이에 대해서 제가 안 좋은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