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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아기들의 순교 축일- 영원의 바다에 낙엽처럼
87세이신 저의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곧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하면 사실만큼 사셨으니 이제 돌아가셔도 된다고 얘기들 하시고, 제 욕심에 더 오래 사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저도 이제 돌아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 살까지 살아야 살만큼 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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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사도 축일- 사랑은 본래 그리움이다.
“처음부터 있어 온 것, 우리가 들은 것, 우리 눈으로 본 것,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그 생명을 보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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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힘을 빼고 성령으로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오늘의 독서 사도행전을 보면 스테파노와 적대자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는데 말로 대적할 수 없으니 적대자들은 힘을 사용합니다. 스테파노는 지혜와 성령으로 말을 하는데 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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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탄 대축일- 햇빛은 쬐는 사람에게만 쪼인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고 맞아들이지 않았다.” 어제 아침 눈을 떠 밖을 내다보니 눈이 왔습니다. 그 눈을 보는 순간 저는 White Christmas가 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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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집단적인 구원
“그때에 즈카르야는 성령으로 가득 차 이렇게 예언하였다.” 마침내 즈카르야도 성령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마리아, 엘리사벳, 배속의 요한까지 성령으로 가득 차 기뻐 찬미할 때 즈카르야만 홀로 성령과 거리가 먼 사람으로 말문이 막혀 찬미가를 읊지 못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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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즈카르야의 양보
드디어 요한이 출생했습니다. 이제 이름을 붙여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즈카르야의 이름을 붙일 수 없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름을 빼앗아 가셨기 때문입니다. 무릇 모든 수컷에게는 자기 씨를 잇고 퍼트리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새로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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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행복한 맞장구
오늘 우리가 들은 마리아의 찬가는 어제 엘리사벳의 칭송에 대한 마리아의 응답입니다. 어제 엘리사벳은 주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마리아가 행복하다고 하였고, 오늘 마리아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라고 응답합니다. 저는 이것이 모든 행복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