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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무지개
사랑의 무지개"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둘 것이니, 이것이 ... 계약의 표징이 될 것이다"(창세 9,13).0.01 그램 같은미미한 사랑이라 할지라도실천하기만 하면그 사랑은 무지개가 된다.작디 작은 불꽃이탱크 하나를 무섭게 폭발시키듯온 우주에 가득 찬 사랑을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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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재의 수요일>"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2,13). 1이마에 재를 받으며마음에도 받는다.부드럽고 고운 재를 얹으며말씀의 재로내 마음의 바리사이를 찢는다.깨끗이 타오른 재,산산이 부서져 가루가 된 재,축복의 재로의식 속에 감추어진 허물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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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인왕산
T 나의 절친, 인왕산 점심 후 식곤증이 몰려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늘 오르던 인왕산길을 걷는다. 어릴적 동지기(현충원)가 늘 향수처럼 그려진다면, 인왕산은 내 후반 인생의 친근한 벗이려니...근 40여년을 정동에서 지내면서 가장 자주 오르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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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말라. 용기를 가져라!"
T 평화와 선 내 초교 동창중에 한ᆢ란 녀석이 있다. 요즘 유명 배우로서 잘 나가는 한ᆢ의 아버지이기도. 평소 동창 카톡방에 폰 사진이나 글을 얼마나 재밋게 잘 올리는지...여튼 자만감에 가득찬 녀석의 글을 대하노라면 실소도 하지만, 가끔 너무 지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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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선, 자선, 아님 연민으로...?
평화와 선 우리 동네 관할 구역내, 소공동 주민센터 주변에서 일을 해온지도 어언 3년이나 되어간다. 시작한 처음에는 주변에서 사회적 허드레일을 왜 하려느냐 분분한 말을 듣기도 하였지만, 서울에서도 중구 소공동이란 지역은, 관공소가 많은 지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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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사에서 내려다 본 정경
T 평화와 선 원래는 오랫만에 현충원엘 가려고 나섰는데, 코로나로 인해 출입 금지였다. 이왕 나선김에 현충원에는 못들어가더라도 방향을 바꾸어 달마사 쪽으로 가보리라 마음먹었다. 필시 흑석동으로 넘어가기 전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리라 짐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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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어 온 바이올렡의 교훈
T 평화를 빌며... 작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한 층을 더 올린 5층엔 빈 공간이 많아, 그냥 썰렁하게 놓아 두느니 햇볕 잘 드는 창가 쪽으로 화분들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계획을 실천에 옮겨, 요즘엔 크고 작은 화분들이 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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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빅토리아 할머니와의 만남, 고별
T 평화와 선 며칠 전, 빅토리아 할머니의 장례미사에 참석코자 전 날, 진주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하기사 할머니가 영면하시기 일주일 전쯤에, 갑짜기 할머니 근황이 궁금, 진주행 기차표를 끊어 놓았다가, 당시 칠암동 성당 상황이 여의치않아 취소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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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눈에 밟히는 민달팽이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목, 서대문 농협 앞에 꽃들판매 좌판을 벌여놓은 요즈음. 그중에 눈에 들어 온 작은 키의 나무처럼 자란 「바질」이 눈에 띄었다. 조금 거금이라 사지는 못하고 저녘 식탁에서 그 야그를 했더니, 고맙게도 관구 봉사자와 경리 담당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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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할머니, 잘 지내시죠?
마리나 할머니, 잘 계시죠?작성자김 맛|작성시간10:21|조회수13목록댓글 5글자크기 작게가글자크기 크게가 T 온 누리에 평화 얼마 전 마을에서 90세 잔치를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할머니는 「산청, 성심원」에 거하시는 분으로, 평생을 보지도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