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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감사드릴 은총의 봉사
최근에 내게, '세상에 이런 일이...'
복에 겨운 소원
정동의 작은 정원
상선사란 절을 향해 걸었던‥
평창동 수도원에서의 생활
나의 사랑하는 세째 외삼촌
달마사의 불자들
엄마와 할머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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