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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3주간금요일-하나니아스
오늘 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은 유명한 바오로의 회심이야기입니다. 바오로의 회심을 생각하면, 다마스쿠스는 쉽게 떠올려지지만, 하나니아스라는 다마스쿠스에 살던 제자는 쉽게 떠올려지지 않습니다. 다마스쿠스에 살던 하나니아스는 어느날 주님의 환시를 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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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성 요셉
제가 쓰기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쁘다’는 말과 ‘피곤하다’는 말입니다. 다 일과 관련된 말인데 주체적으로 삶을 살지 못한 표시이기에 자존심이 상해 쓰기 싫어합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바쁘다는 느낌과 피곤하다는 느낌이 없어야 합니다. 물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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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3주간목요일-나는누구인가?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나는 나의 이름이 아닙니다. 내가 작명소에 가서 나의 이름을 바꾼다고해서 나라고하는 존재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는 아무개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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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3주 목요일-God's Project
어제와 오늘의 사도행전은 많은 묵상을 하게 합니다. 스테파노의 사건으로 주님을 믿는 무리는 흩어지게 됩니다. 기업으로 치면 파산이고 공동체로 치면 해산입니다. 예루살렘이라는 장소적 공동체는 깨지고 사람들은 뿔뿔이 헤어집니다. 망했습니다.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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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3주간수요일-한사람도잃지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전해지는 하느님의 뜻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하는것이라고 요약되는데, 특별히 "하나도 잃지 않고"라는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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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3주 수요일-밥투정
제 조카들이 클 때이니 꽤 오래 전의 얘기입니다. 그들이 커서 결혼하고 애들을 낳았으니 말입니다. 아이들은 밥투정을 하고 엄마들은 먹이려고 하여 실랑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먹고 싶어도 먹을 것이 없어 굶기를 밥 먹듯이 하던 제가 보다 못해 “먹기 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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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3주간화요일-소유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복음의 말씀을 듣고 소유에 대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과수원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농부는 거칠었던 땅을 개간하고, 사과묘목을 사다가 심고, 잡초를 뽑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