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3625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오늘 회당장의 태도는 믿음과 포기 사이에서

우리가 어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회당장과 같은 상황이 우리에게 벌어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당장처럼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 살려달라고 떼를 써야 할까,

아니면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빨리 포기해야 할까?

 

빨리 포기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잘 순종하는 것이라고

지금까지의 저는 생각하였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회당장을 보면

이런 생각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회당장처럼 살려달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말아야 할지

다음 두 가지 태도 중에 어떤 것인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인가, 애착인가?

소원인가, 욕심인가?

믿음인가, 강요인가?

 

사랑에서 비롯된 소원이고 그래서 믿는다면 살려달라고 청하고,

애착에서 비롯된 욕심이고 그래서 강요하는 거라면 빨리 포기해야겠지요.

 

오늘은 왠지 여기까지만 얘기하고 싶네요.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홈페이지 김레오나르도김찬선 2013.07.08 05:01:46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낙동강 답사를 떠납니다. 저희 수련자들이 이번 여름에는 낙동강 걷기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답사를 해야 해서요. 말씀 나누기를 계속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올리지 못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오늘 중으로 휴대전화를 바꿀 것인데 번호가 바뀌게 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6Sep

    연중 25주 목요일-새로운 출발의 성사

    “소문을 듣고 헤로데는 예수를 만나보고 싶어 했다.”   “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 계실까? 무엇을 하는 님일까 만나보고 싶네.” 옛날에 아주 유행했던 노래의 가사입니다.   오늘 복음을 읽다가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났는데 그것은 헤로데가 예수...
    Date2013.09.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152
    Read More
  2. No Image 25Sep

    연중 25주 수요일-어느 수련자의 강론

    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을 읽고 청원기와 이번 여름의 무전 순례가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복음처럼 완전히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복음 말씀을 실천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
    Date2013.09.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2868
    Read More
  3. No Image 25Sep

    연중 25주 수요일-영적으론 풍요하게, 현실적으론 가난하게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를 고쳐주라고 보내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 아무 것도 지니지 마라.’”   오늘의 복음에 비추어 저를 성찰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길 떠나는 사람인가, 아니면 안주하는 사람인가? 외양적으로...
    Date2013.09.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2654
    Read More
  4. No Image 24Sep

    연중 25주 화요일-우리를 신화하는 하느님 말씀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어머니와 형제들이 찾아왔다는 말에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당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오해하지...
    Date2013.09.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173
    Read More
  5. No Image 23Sep

    연중 25주 월요일-빛이 아니라고 하지 말 것입니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덮어두지 않는다고 오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정말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습니까?   아무도 그런 사람이...
    Date2013.09.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198
    Read More
  6. No Image 22Sep

    연중 제 25 주일-성실한 사람이 아니라 충실한 사람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연중 25주일은 집사의 직무 수행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개신교에 집사라는 직책이 있는데 하느님의 집사라면 직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가...
    Date2013.09.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419
    Read More
  7. No Image 21Sep

    성 마태오 사도 축일- 절대적인 부르심, 즉각적인 응답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요한복음과 달리, 그리고 루카복음과도 달리 마태오복음은 사도들의 부르심을 아주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고, 자기가 부르심...
    Date2013.09.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0 Views358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58 959 960 961 962 963 964 965 966 967 ... 1319 Next ›
/ 131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