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2024년 2월 1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마르 6,9)

두 벌 옷
여벌 옷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지닐 필요도 없다고 말씀하실 뿐 아니라, 두 벌 옷을 껴입는 것도 강력하게 금하십니다. “두 벌은 껴입지 마라”(마르 6,9 참조). 이 말씀은 이중적으로 처신하지 말고 단순하게 걸어가라고 그들에게 권고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2
창조 – 밖으로 흐르되 안에 머물기
“속사람은 시간이나 공간 속에 있지 않고, 순전히 영원 속에 있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하느님이 일어나시고, 그분의 말씀이 들립니다. 하느님은 거기에 계십니다. 거기에서 하느님은 홀로 말씀하십니다. 거기에서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야말로 복됩니다!’(루가 11,28).”
시간과 공간이 정지되어 있는 이 내밀한 심층에서 사람은 충만한 여백과 자신의 위대함을 경험한다.
“거기에서 속사람은 크기에 상관없이 위대하기 때문에 자신의 충만한 넓이에 도달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께서 콜로새 서간에서 명령한 인간상입니다. ‘새사람을 입으시오. 새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을 따라 새로워져 그분의 뜻을 아는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거기에는 그리스인도 유대인도, 할례받은 자도 할례받지 않은 자도, 야만인도 스키티아인도, 종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만이 전부이시며 모든 이 안에 계십니다’(콜로 3,10-11).”(11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애매한 본당 신부의 태도
실상 신부는 세 아이들 때문에 이런 곤경을 당해야만 하는 것이 자못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더구냐 그 소교구와 성당을 위한 각별한 열성이 있었기에 고바 다 이리아에 갑작스런 이교적 신심이 얼어나는 것을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주일마다 수천의 신자가 저 광야에 모여서 로사리오를 드리고 찬미가를 부르는 것을 볼 때 이 군중이 자기 성당으로 기도하러 오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신부의 마음은 매우 아팠다.
성당은 금방이라도 허물어져 내릴 듯이 헐어 있었다. 많은 신자들이 거액의 돈을 나무뿌리에 던질 뿐 아니라 저 광야 한복판에 성당 건립의 이야기까지 들고 얼어난 모양이다. 그러나 본당의 건물은 아주 위급하여 수리의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은가 !
대주교좌에서의 명에 따라 루치아를 조사했을 때 신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왜 그 많은 사람들은 저런 들판에 가서 땅바닥에 앉아 기도하는 것일까? 살아 계시는 하느님,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 홀로 적적히 감실에 계시는데 그대로 버려 두고는 ...... 성당이 무너져 가도 자금이 없어서 수리도 못하는 형편인데 그 사람들은 왜 이유도 없이 나무 뿌리에 돈을 버리는 것일까?”
루치아는 희상록에서 그녀다운 신중한 기록을 남겼다.
“만일 내가 그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할 수 있었다면 나는 틀림없이 그 사람들을 성당으로 안내했을 것업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였기에 또 다른 한 가지 희생을 바쳐야만 했습니다.”(136)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Jul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오늘의 이 말씀은 소위 말하는 공관 복음 세 군데에 모두 있습니다. 세 복음을 비교했을 때 마태오에만 나타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의 마지막에서 예수님께서 박해를 피하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바로 앞 문장에서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48
    Read More
  2. No Image 12Jul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4
    Read More
  3. No Image 12Jul

    연중 14주 금요일-조심은 하되 걱정은 않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주님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어제와 오늘의 말씀을 나열하면 이렇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 평화를 빌어줘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마라! 발의 먼지를 털고 ‘쿨’하게 떠나...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47
    Read More
  4. No Image 11Jul

    연중 14주 목요일-줄 것이 없다면

    오늘 복음은 어제 사도들의 임명에 이어지는 파견 내용입니다. 그리고 파견하시면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오늘 저의 나눔은 한 말씀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 말을 듣고 내가 뭘 거저 받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
    Date2024.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22
    Read More
  5. No Image 11Jul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61
    Read More
  6. No Image 10Jul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며그것들을 쫓아내고병자와 허약한 이들을모두 고쳐 주게 하셨습니다.이 모습은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하셨던 것과 똑같습니다.당신께서 하시던 일을이제 제자들...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5
    Read More
  7. No Image 10Jul

    연중 14주 수요일-성소와 소명, 영광일까? 부담일까?

     성소(聖召)와 소명(召命)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제자에서 사도가 됩니다. 제자가 자기가 스승을 선택한 측면이 있다면 사도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사도로 선택하신 겁니다.   그러므로 제가 결론처럼 말씀드리면 우리도 제자에서 사도가 되어야 하고, 성소...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5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364 Next ›
/ 13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